회사에 따르면 ‘UBIST Clinic'은 지난해 6월 국내 처음 출시한 솔루션으로 의원에서 원내 처방을 받은 의약품의 실적을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는 9개의 백신 주사제만 분석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질환분석’ 서비스로 의사가 직접 처방한 기록을 기반으로 모든 진단 상병(질환)과 처방 의약품을 조합하여 분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질병 △의약품 △신환 여부 △초/재진 구분 △임상병리검사 등 원외 처방전에서는 알 수 없는 데이터를 조합해 11가지의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덧붙여 제약사는 UBIST Clinic ‘질환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진단 질환 및 처방 의약품 전수에 대한 교차 분석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검사도 함께 분석할 수 있어 백신 등 원내 주사제 마케팅 전략을 더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정 상병 확대 및 복합제 개발 등 의약품 개발 부분에도 활용하여 의약품 파이프 라인 확대 전략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미 제약사 100여처에서 사용중인 의약품 통계 데이터제공 솔루션인 ‘UBIST Pharmacy’와 ‘UBIST Clinic’의 신규 서비스 ‘질환분석’을 함께 사용한다면 원외 및 원내 처방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어 의약품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과적인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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