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손목형 활동량계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 전문가들이 참여자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비대면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20세 이상의 스마트폰 소지자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나 전년도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정된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