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4월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및 84㎡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된 총 419세대가 공급된다. 구체적인 공급 세대는 ▲59㎡ A형 118세대, ▲59㎡ B형 48세대, ▲84㎡ A형 253세대다.청약 일정은 4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 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단지가 위치한 장안택지
유영제약은 당뇨병 복합제 ‘피오다 정’과 고지혈증 치료제 ‘프라바페닉스’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캐릭터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간이다.‘피오다 정’은 지난해 출시 이후 영화 슈렉 시리즈의 ‘피오나 공주’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소비자와 의료진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피오글리타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로,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재계약을 통해 유영제약은 슈렉 시리즈의 또 다른 캐릭터인 ‘동키’를 고지혈증 치료제 ‘프라바페닉스’ 마케팅에도 활용한다. ‘당근약’이라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과일의 상큼함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메뉴 ‘자.망.코.설빙’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설빙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자몽·망고·코코넛’을 조합한 과일빙수로, 달콤한 애플망고와 상큼한 자몽 과육, 그리고 쫀득한 코코넛 펄을 더해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 부드럽게 갈린 우유 얼음 위에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청량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완성했으며, 화사한 색감으로 시각적인 만족도까지 높였다.특히 코코넛 펄은 별도로 제공돼 고객이 취향에 따라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설빙 측은 “과일의 조합과 시원한 얼음,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5월부터 10월 초순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부터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2024년 집단발생 건수는 총 529건으로 지난 5년 평균(479건)보다 10.4% 증가했으며, 감염된 사람 수는 1만2094명으로 5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절기(5~9월)에는 살모넬라균(42.2%)과 병원성대장균(17.0%) 등의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주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
NS홈쇼핑은 지난 25일 판교 본사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천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전액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등이 참석했다.NS홈쇼핑이 후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 돌봄 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주요 지원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해당 조직을 이끌 경영진으로 정해영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정해영 신임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을 맡아오며 국내외 다양한 금융 환경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왔다.정 상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100% 자회사이자 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자체 비임상시험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설 구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평가까지 자체 수행 가능한 R&D 인프라를 완성했다.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비임상시험실은 소동물 실험 및 조직병리 분석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약효 및 독성 평가를 포함한 전임상 연구가 가능하다.회사는 이번 인프라를 통해 외부 위탁 없이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16종의 항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 가속화 및 기술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의료 불균형 해소와 필수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공공의대 설립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에 대한 정치권 내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전북의 숙원 사업인 ‘공공의대 설립’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을 활용해 남원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매년 49명의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 의대 정원 확대와 무관하게, 의료 취약 지역에 실질적인 의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구조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동안 20·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의 제정이 무산됐고, 22대 국회에서는 의료계 반발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읍천리382 송파역점에 ‘모두의 민트트랙’ 1호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이동 약자의 외식 매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모두의 민트트랙’은 휠체어, 유아차, 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외식 매장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의 계단이나 턱에 경사로를 설치해주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배민의 후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사업 기획 및 매장 선정을 담당하고, 경사로 제작 및 설치는 전문업체 ‘한국경사로’가 맡았다.특히 배민은 단순한
궤양성대장염환우회인 UC사랑회와 크론병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는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진과의 치료목표 논의 그리고 치료만족도 영향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399명(궤양성대장염 202명, 크론병 197명)의 환자가 2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염증성장질환 환자 2명 중 1명, 여전히 혈변·복통 겪어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2명 중 1명이상(54.6%)이 혈변, 설사, 경련성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50.9%은 불안감이
설화수가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임윤아와 함께한 공식 행보를 시작하며 글로벌 브랜드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설화수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설화수 글로벌 컬처 트립’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설화수가 진출한 한국, 미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인도 등 10개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K뷰티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다.이번 컬처 트립의 대미를 장식한 공식 행사 ‘홀리스틱 나이트(Holistic Night)’는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임윤아가 참석해 글로
롯데칠성음료와 현대건설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현대건설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안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및 특별 대응지침’에 기반하여 이뤄졌으며, 롯데칠성음료와 현대건설은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 내 체계적인 보건 관리와 수분 보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롯데칠성음료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아이시스, 게토레이 등 음료를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기초적인
질병관리청은 고위험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전면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하여 마련된 것으로, 국내 BL3 시설 운영기관의 생물안전 확보와 실험실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질병관리청은 그간 「BL3 시설 설치·운영 지침」, 「검증 지침」, 「안전관리 지침」을 통해 연구기관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개정에서는 감염동물 실험 시 헤파 필터 장착 급·배기 시스템 설치, 멸균된 폐수의 검증 방법 등 보다 강화된 생물안전관리 기준이 반영됐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
시공능력평가순위 7위의 종합건설업체 포스코이엔씨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시행사는 넥스트레인이며, 5-2 공사 2공구 현장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아왔다. 포스코건설은 2023년 사명을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13분 지하 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가운데 도로 위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연락 두절됐었다. 이후 3명의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의 고립 위치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일 오전 11시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병원은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증설된 주차장은 3509.78㎡ 규모로, 이 중 3404.18㎡에 해당하는 공간에 총 23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인근에는 산책길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환자와 내원객은 물론 진주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정문 입구에 표지석도 설치됐다. 표지석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GC녹십자가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따냈다. 업계에서는 ‘배리트락스’ 허가를 두고 생물무기 탄저균과 싸울 안전한 국산 백신으로 평가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생물테러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4월 8일 밝혔다. 국산 신약 39호로 이름을 올린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가 지난해 10월 31일 품목 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탄저균은 치사율이 극히 높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생물학적 테러
다산제약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20개 업체의 60여 명의 제약 업계 임직원들이 참석,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 의약품 등록 제도, 최근 제도 변화, MAH 제도의 핵심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중국 제약 사업 진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MAH 제도는 제조 시설 없이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위탁 생산을 통해 중국 내 의약품 생산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
AI 기반 뇌 질환 예측 플랫폼을 개발 중인 ‘㈜설랩’이 지난 1일, 신경과 전문병원인 ‘팍스신통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첫 민간의료기관 기반 AI 의료기술 연구소인 ‘설랩 메디컬 AI 연구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탄생한 설랩 메디컬 AI 연구소는 향후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거쳐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성 높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혀 이미지 분석 기술의 의료 소프트웨어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설랩은 혀 이미지를 분석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의 조기 예측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상업용 부동산 실무자들을 위한 '상업용 부동산(물류센터) 투자 심화'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설계·건축, 운영 관리, 사업성 검토, 자금 조달 등 물류센터 투자에 필수적인 전문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6일(22시간)간 진행되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회(화·목), 야간 수업으로 열린다.수강 신청 및 세부 사항
광주시는 이달부터 시민과 초등학생,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광주시 상설 교육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60-4764)를 통해 가능하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기존 단체 교육에서 반별 소규모 교육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