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속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희귀질환인 당원병 환자의 혈당을 예측하고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경고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강윤구 원주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양세정 정밀의학과 교수, 그리고 정밀의학과 박사과정인 류지승, 류장훈 연구원이 함께 참여한 LAIBI(Laboratory of AI in Biomedical Informatics) 연구팀이 수행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분석, 당원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했다.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성과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1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바로잰Fit 공식 출시를 맞아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한독몰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바로잰Fit 5+1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바로잰Fit은 손끝 채혈로 보정하는 과정을 필수로 거치지 않고, 필요시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게 혈당 수치와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센서 부착 후 혈당 데이터가 표시되는 초기 안정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돼 빠르게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바로잰Fit 앱을 업데이트 하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바로잰Fit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사망과 합병증 위험이 높다. 최근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가 이 수술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속혈당측정기로 원격모니터링을 받은 환자는 대조군보다 목표 혈당 유지시간이 길고, 특히 고혈당이 잘 관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곽수헌·손희준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황호영·손석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및 원격모니터링의 혈당 관리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관상동맥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면서 협심증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로잰Fit 사전 예약 이벤트는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한독몰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으로 구매 시 바로잰Fit 업그레이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30명을 추첨해 갤럭시 워치7을 증정한다. 1인 최대 5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제품은 약 일주일 뒤 업그레이드 버전의 어플리케이션 공식 출시 후 일괄 배송한다.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바로잰Fit은 손끝 채혈로 보정하는 과정을 필수로 거치지 않고, 필요시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개인용 혈당측정기 제품 5종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인증(이하, ‘CE-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E-IVDR 인증은 유럽 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Regulation (EU) 2017/746)을 따른 것으로, 기존 IVDD(In-Vitro Diagnostic Directive)를 대체해 2022년 5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 품질 기준을 보다 강화한 것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CE-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에스디 코드프리
흰 쌀밥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전히 한국인은 밥 중심의 식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슈퍼곡물’이다. 대표적인 고대 곡물인 ‘파로’와 ‘카무트’는 일반 밀이나 쌀보다 혈당지수(GI)가 낮아 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두 곡물은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까지 가득 들어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한국인의 식탁에서 채소와 과일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한국인의 하루 채소·과일 섭취 권장량은 500g이지만, 이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24.6%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4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채소·과일 섭취량은 1998년에는 484.3g이었으나 2022년에는 350.5g으로 27.6% 감소했다. 특히 20대는 11.9%에 그쳐 젊을수록 섭취량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과일 섭취가 줄어든 것에는 한국인의 식습관 변화가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초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식습관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식습관이 지속되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대사
저녁 식사는 하루 중 가장 부담이 큰 식사다. 낮 동안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한 후라 식욕이 강해지기 쉽다. 힘들다고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쉽다. 소화가 잘 안되면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후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급격한 혈당 저하는 늦은 밤 배고픔을 유발해 야식이나 과식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 반면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음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밤늦게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되면서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반찬이 이러한 기
최근 ‘저속노화’가 주요 건강 관리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저속노화란 식단, 운동 등 생활 습관을 통해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는 개념으로, 그 중에서도 식단을 통한 저속노화 루틴의 핵심은 혈당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가속노화’를 방지하는 데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올바르게 섭취할 필요가 있고 특히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저속노화 루틴 실천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섭취 가이드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혈당 관리의 핵
한국당뇨협회가 혈당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방 컨셉의 팝업스토어 「혈당책방 “당을 읽어드립니다”」를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혈당책방 “당을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 등과 같은 혈당관리 지표 및 건강정보를 소개하고, 혈당건강 관련 도서를 큐레이션한 전시코너를 운영한다. 떡볶이, 라면, 짜장면 등 평소 즐겨먹는 음식에 함유된 당 함량을, 각설탕을 기준으로 직접 측정해보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브랜드 책방 내 히든 텍스트를 찾아 정답 카드를 제출하면 정관장 혈당케어 전문브랜드 ‘GLPro(지엘프로)’에서 제공하
배가 출출할 때 손이 가는 간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갑작스러운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달달한 과자나 탄산음료를 선택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적절한 영양을 갖춘 건강 간식을 선택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건강한 간식은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역할을 넘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간식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식사 중 과식을 막는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간식은 정제 탄수화물 간식과 달리 천천히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은 소화기 건강과
바람이 불수록 따뜻한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빠르게 나오면서 맛도 좋은 국물 음식은 직장인들의 소울푸드다. 이때 밥을 국에 말아 식사를 즐기기도 한다. 밥에 국을 말아 먹는 식습관은 더 부드럽게 식사를 할 수 있고 빠르게 식사를 끝마칠 수 있지만,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주범일 수도 있다.◇씹는 횟수 감소가 불러오는 소화불량 밥을 국에 말아 먹으면 밥이 국물에 젖어 더 부드러워진다. 자연스럽게 씹는 횟수가 줄어들어 침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침 속 소화효소가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데, 씹는 과정이 부족하면 탄수화물 소화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채 위장으로 넘어간 음식물은 소화 불량
동성제약이 지난 15일, 베트남 빈타이 푸드 주식회사(Binh Tay Food Joint Stock Company)와 당박사쌀 혈당관리 쌀국수 개발 및 생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고, 빈타이 푸드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프리미엄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 개발 및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성제약의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환자의 효율적인 혈당 관리와 맛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베트남은 쌀 소비량 세계 3위의 국가로,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국내보
한독은 설 명절을 맞아 건강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용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과 자사몰 ‘일상건강’에서 진행된다.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은 이번 기획전에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2개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바로잰Fit은 실시간 혈당 수치와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잰Care 앱을 통해 부모님의 혈당을 자녀가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가혈당측정기 ‘바로잰II’와 자동전자혈압계 ‘바로잰 펄스’가 포함된 가정용 의료기기 세트도 함께 판매된다. 건강기능식품도
혈당 관리는 현대인의 건강에서 중요한 주제다. 특히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의 전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체중 관리와 전반적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피로감, 식곤증, 허기,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부담이 커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장기적으로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지만 혈당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적절한 식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방법을 실천해 보자.◇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라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섭
◇병아리콩, 토마토 통조림, 땅콩버터병아리콩은 혈당 수치에 미치는 많은 영향들의 최소화에 좋고 토마토에는 리코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땅콩 버터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단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땅콩 버터를 선택해야 합니다.◇피스타치오, 연어, 씨앗 크래커피스타치오는 단백질, 지방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당뇨병에 좋습니다.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이 다량 들어있고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혈당 조절에 용이합니다. 다양한 씨앗으로 만들어진 크래커는 건강한 지방, 섬유질 공급원으로 혈당 수치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함과 동시에 운동을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 ‘공복 유산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공복 유산소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체지방 비율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공복 유산소를 진행하기 전 자신의 운동 목표와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저혈당 부르는 공복 유산소혈당 조절 약을 먹거나 공복 혈당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
동성제약(002210)은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특허 쌀 ‘당박사 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크롬 효모를 함유한 무농약 프리미엄 쌀로, 약국 유통망과 건강 멘토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당박사 쌀’은 프리미엄 특등미 삼광쌀에 △여주 열매 △호로파 △고교맥 △모링가 등 천연 식물 4종을 함유한 혼합 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크롬 효모는 포도당 이동을 도와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심혈관 건강에도 기여한다. 동성제약은 제품에 대해 "일반 쌀에 비해 혈당 급상승을 걱정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백미 대체재"라고 설명했다.동성제약에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생활 습관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도 그중 하나로 질병 자체보다 그에 동반된 필연적인 합병증을 강조하는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쇼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4.8%로 약 533만 명에 달하고 당뇨 전단계도 약 1400만 명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50대 남성 당뇨병 유병자가 30.1%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 여성 당뇨병 유병자는 41.2%로 가장 많은 비율로 고령 당뇨 환자의 수가 많았다. 그런데 약 30만 명의 청년들도 당뇨병을 앓고 있다. 김유미 인천힘찬종합병원 내
◇ 줄어든 활동량, 건강관리 필요해요!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듭니다. 이는 체중 증가, 당뇨 등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평소 운동과 식단 관리는 물론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하는 분들 역시 많아져 눈길을 끕니다. ◇ 일반식초와 다른 ‘애사비’애플사이다 비니거, 일명 '애사비'는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조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사비는 사과를 자연 발효시킨 식초로 물과 아세트산의 혼합돼 일반 식초와 달리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 식욕 호르몬 조절하는 '아세트산' 애사비의 주성분 아세트산은 식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