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재단 소속 병원들이 구글워크스페이스(GWS), 구글앱시트, AI 기반 도구 등을 실무에 적용하며 이룬 업무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 체계로의 전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과 좋은병원들 임직원들과 의료진, 구글코리아 관계자, DK메디컬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외래 진료 일정 통합, 회의자료 공유, 원격 화상회의 등 GWS를 기반으로 한 협업 사례, 구글앱시트를 활용한 QI 활동 점검, 감염관리 프로세스 개선, 외래 동의 절차의 디지털 전환 등이 소개됐다. AI 기반 교육 및 문서 자동화 도입 등 병원별 실질적 변화도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병원 실무자인 서정규 좋은강안병원 구매팀장은 “현장의 필요에 기반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 실제 업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앞으로 환자 중심, 효율 중심의 스마트 병원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