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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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세안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하루에 몇 번이나 세안을 해야 하는지,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적당한 물 온도는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찬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것이 피부에 더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전해 눈길을 끈다.

찬물 세안은 여러 긍정적인 방식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며 대표적으로 여드름 예방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은 유분을 제거하여 더 많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오히려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에도 찬물 세안은 특정 피부 질환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모공을 줄이며 얼굴 부기를 제거해야 할 때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냉수 샤워는 혈액순환 개선, 엔도르핀 증가, 신진대사 활성화 효과 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찬물 세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찬물은 모공을 조여 박테리아와 이물질을 갇히게 만들고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만큼 쉽게 제거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며 "하루 동안 메이크업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먼저 세안하고 찬물 세안을 해 모공을 조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 뜨거운 물에서 차가운 물로 갑자기 바꾸는 등 극단적인 물 온도 변화는 피부 모세혈관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피부과학회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뜨거운 물은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피부 보호 오일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 미지근한 물은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더 잘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점을 가진다.

한편, 세안은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하는 것이 좋다고 전해졌다. 너무 자주 세안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베개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서식하므로 아침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밤 세안은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피부 건강관리를 위한 꿀팁
1. 손가락 끝으로 세안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 닦아내기
2. 외출 및 운동 후에는 반드시 세안하기 (땀이 모공을 막을 수 있음)
3. 하루에 충분한 물을 섭취해 피부에 수분 공급하기
4. 내 피부에 맞는 제품 현명하게 선택하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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