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은 “예상치 않았던 폭풍이 의료 시스템을 흔들어, 우리나라 의료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최선의 진료가 소명인 병원들의 운신의 폭 또한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추계학술대회”는 이러한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서 주요한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회장은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중소병원 전문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회원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에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들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고, 병원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든 의사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가 이 어려운 환국을 극복하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 바람을 밝혔다.
2024 추계학술대회는 중소병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의, 봉직의 등 모든 의사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선 “우리나라 전문병원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전문병원 순기능 및 문제점 사례 및 전문병원의 해외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현재와 미래의 나가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일선 의사들이 임상을 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만약물, AI,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 최신 임상 강의도 마련됐다.
참고로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의협 연수평점 5점(필수 2평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은 10월 24일 자정까지 2024년 대한병원장협의회 추계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아래에 있는 QR코드로도 신청 가능하다.
협의회 회원은 무료 ~ 2만원, 협의회 비회원(일반의사)은 3만원, 70세 이상 의사는 무료다. 단, 현장 등록시 1만원이 추가된다.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또한 마련되어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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