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연세암병원 교수가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에서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 11월부터 2년간이다.

국제 부인암 임상 시험 단체(Gynecologic Cancer Inter Group, GCIG)는 33개의 임상 시험 그룹, 8개의 협력 제약사 등에서 원활한 정보 교류로 임상 시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족한 국제 임상 시험단체다.

이정윤 연세암병원 교수
이정윤 연세암병원 교수
GCIG는 전 세계에 있는 연구자들의 추천을 받아 대표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분과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에 국내서 처음으로 난소암 분과 위원장에 선출된 이정윤 교수는 각 국가 임상 시험 단체 간 원활한 협력 연구 진행을 돕는다.

이정윤 교수는 “국내서 처음으로 GCIG의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국제적 임상연구 기관의 협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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