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에서는 시니어 환자의 기능적 요구에 대한 ‘functional demand’와 새로운 분류체계인 ‘Seniall classification’을 비롯해 심한 마모치열 환자의 전악 수복 치료, 치은 형성을 동반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 치료 증례 등 다채로운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하석민 젊어지는치과 원장의 All on 6와 All on 5 임플란트 보철 치료의 제작 과정 및 외과적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가 실무적 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K all on X: 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주제에서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임플란트 기술이 소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학회측의 설명이다.
장혁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시니어 치과 진료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삼아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대한시니어치과학회는 시니어 구강 건강 관리 연구에 집중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과 진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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