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미혼모·부자 공동생활가정, 모·부자 보호시설, 학대보호쉼터 등 인천 지역 8개 모·부자 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장애인 가정에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준하고 정기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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