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정소령 교수가 발표한 ‘양성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서 기존 고정 전극과 조절 전극의 치료 효능 및 기술적 결과 비교(Comparison of the Therapeutic Efficacy and Technical Outcomes between Conventional Fixed Electrodes and Adjustable Electrodes in the Radiofrequency Ablation of Benign Thyroid Nodules)’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그 결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극이 고주파 절제술 소요 시간, 절제된 부피/에너지, 절제된 부피/시간 측면에서 기존 전극을 사용했을 때보다 치료 효능 및 기술적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주파 절제술(RFA)은 크기가 크고 증상이 있거나 미용상 문제가 있는 갑상선결절에 대한 안전하고 치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정소령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000례 이상의 고주파 절제술을 시행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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