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캐나다·미국) 현지 한의학 전문가 대상 강의 주제는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실전 임상 세미나–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의 모든 것」이었다.

또 50대 초중반 완경기(갱년기) 이후 여성들과 20~30대 젊은 연령대이더라도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무리하게 진행하는 여성들은 골다공증을 호소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노년층의 경우 ‘거동 장애 증후군(Dysmobility Syndrome)’을 앓는 환자들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황만기 박사는, 100세 시대 뼈건강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역설하면서, 당귀 두충 속단 유향 몰약 골쇄보 천궁 석곡 오가피 등 핵심적인 골절·골다공증 치료용 식물성 천연물 한약들의 분자생물학적(약리학적) 특징과 임상적 안전성을 비롯해 그 동안 발표된 국내외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법의 축적된 연구 성과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의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수강한 캐나다와 미국 현지 한의학 전문가들은, 특히 황만기 박사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연구 과제였던 2018년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검증 및 세포 기전 연구’와 2019년 ‘골다공증 개선 효과 한약 제제 개발을 위한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 연구’ 실적 및 치료 성과에 대해 높은 임상적 관심을 보였다.
황만기 박사는 "이번 해외(캐나다·미국) 현지 한의학 전문가 대상 특강을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국내외 한의학 전문가 대상 심화 교육 및 원천기술(특허) 연구와 진료(비대면 진료 포함)에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