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CS 사내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환자 경험 중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CS 사내강사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로운 양지숙 컨설팅 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나서 환자 경험 평가와 관련한 업무 이해를 시작으로 직군별로 일반적인 상황과 어려운 상황에서 상호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안심, 공감 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세종충남대병원, 2025년 CS 사내강사 역량강화 교육 사진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2025년 CS 사내강사 역량강화 교육 사진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또 환자 경험 지식을 토대로 참여 및 실습형 교육과 전달형 교육의 차이점, 교육에서 강사가 무엇을 강조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직군별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모의 강의 시연을 통해 상호 강점이나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체계적인 교육전략으로 구성원들의 직급별 교육 효과 뿐 아니라 역량 개발 극대화를 위해 2021년부터 CS 사내강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 구성원 중 CS 사내강사를 뽑아 사내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병원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병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핵심 가치와 비전 등의 교육을 하는 만큼 병원 상황에 맞는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 뿐 아니라 사내강사 활용을 통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해마다 체계적인 교육전략을 수립해 직급별 교육 및 신규 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 개발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내원객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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