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병원 임직원은 남포문고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양 기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대병원이 단순한 의료 기관을 넘어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필곤 남포문고 대표는 “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며 독서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협력해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과 남포문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책을 통한 문화적 소통과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 직원 독서 동아리 지원, 도서 추천 캠페인, 저자 초청 강연 등의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독서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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