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 교수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 연구 주제는 “Risk Factors for Residual Cancer and Lymph Node Metastasis after Non-Curative Endoscopic Resection of Colorectal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이다.

오수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오수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본 연구는 비근치적 대장암 내시경 절제술 후 잔존암 및 림프절 전이의 위험 인자를 다기관 후향적 분석을 통해 규명한 것으로, 대장암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교수는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지속해 환자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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