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이 21일, 9층에서 간호·간병 통합병동 확대를 기념하는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복식은 박재범(라파엘) 행정부원장 신부가 집전해 복음말씀과 함께 축하 인사, 축복식(성수), 그리고 마침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간병비 부담 경감, 보호자 생활 안정, 쾌적한 병실 환경 제공, 24시간 안심 인력 간병 제공 등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성모병원은 기존의 5개 병동(61병동, 62병동, 71병동, 72병동, 91병동)에 이어 92병동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246병상을 운영하게 되었다.

부산성모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92병동) 확대 기념 축복식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92병동) 확대 기념 축복식 (부산성모병원 제공)
구수권 부산성모병원 병원장은 축복식에서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간호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병동의 확장은 부산성모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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