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지구에 진심 WEEK'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번 캠페인은 그룹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인 ‘신한 아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아껴요 DAY’에는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력 및 종이 사용 절감에 동참했으며, 오늘은 그룹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Turn Off DAY’가 이어진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가정 및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 영웅 지원을 위한 ‘솔선수범 릴레이’ 다섯 번째 캠페인도 전개한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2억5천만원을 마련했으며, 향후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구를 지키는 일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23년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총 40억원 상당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에너지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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