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탈취제도 니치 향수 시대… 국내 고객 요청 반영해 신규 향 선보여

라부르켓 린넨워터는 다림질 시 사용하거나 커튼, 소파, 침구, 의류 등 다양한 섬유에 활용 가능한 고급 섬유 탈취제로, 은은한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니치 향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간 섬유 탈취제는 생활용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니치 향수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향을 바디제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세제, 방향제, 탈취제 등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부르켓 린넨워터의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브랜드의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
라부르켓은 기존 라벤더, 히노키 두 가지 향으로 린넨워터를 운영해왔으나,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코리앤더 향을 새롭게 추가했다. 코리앤더는 한국 시장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향으로, 이번 단독 출시는 국내 소비자 맞춤형 전략의 일환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린넨워터는 국내 출시 이후 매출 상위 3위를 유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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