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오는 26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진행되며,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암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5년 연속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1주년 기념식 행사 이미지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1주년 기념식 행사 이미지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민정준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21년간 지역민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암 치료 특화병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며, 병원 구성원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중심’, ‘세계 100대 암 병원으로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개원 기념 포상과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되며, 21년간 근무한 직원들과 올해 입사한 신입 직원들의 축하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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