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는 110명 이상의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매학회 및 대한신경과의사회 주요 임원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디엠듀오정'과 '하이페질정 3mg'의 효용성 및 복약순응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일차에서는 구본대 국제성모병원 교수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에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와 메만틴 복합 치료의 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구 교수는 도네페질과 메만틴 병용요법이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디엠듀오정’의 출시로 복약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성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저용량 도네페질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설명하며, '하이페질정 3mg'의 효용성도 강조했다.
2일차에서는 김항래 로아신경과의원 원장이 ‘슈퍼브레인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 원장은 치매 치료에서 약물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전 디지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2023년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을 출시한 후, 2025년 3월에는 국내 첫 알츠하이머형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을 출시하며 치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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