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처음 공개하며, 셀트리온제약은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ADC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CT-P72는 HER2 양성 암세포와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의 신약으로, ADC 신약과 차별화되는 다중항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제약의 CTPH-02는 두 가지 세포독성 항암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ADC로, 높은 치료 정확도와 강력한 효과가 기대된다.

셀트리온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통해 ‘항체신약 명가’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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