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수산·과일·채소 등 6개 카테고리… 미식 경험과 지속가능성 강조

정육 카테고리에서는 컬리 자체 브랜드 ‘PPUL’의 기준을 상회하는 마블링 지수 8~9의 한우 1++ 등급 상품이 포함된다. 해당 상품은 일반적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고급육으로, 동물복지 인증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까지 함께 반영됐다.
수산물은 제철 어종별로 산지와 항구를 직접 물색해 당일 입항한 원물 중 최고 품질의 상품만 선별했으며, 친환경 어업 방식 여부도 중요한 선별 기준으로 삼았다.
과일과 채소는 기존 컬리 기준보다 더 높은 당도와 품질로 엄선했다. 예를 들어 금실 딸기, 제주 애플망고 등은 기존 상품보다 평균 1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채소는 유기농 및 친환경 재배 작물부터 레드쏘렐, 파스닙 등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었던 특색 있는 품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쌀과 견과류 또한 신선도와 품질에 집중했다. 대표 상품인 ‘7일 향미 쌀’은 도정 후 7일 이내의 상품만 배송되며, 도정일자와 품종, 도정 방법까지 고려해 찰지고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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