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테마존·실물 크기 레고 모델·참여형 콘서트까지… 가족 놀이 축제 본격 개막
레고랜드는 ‘2024 레고 플레이 웰 통계자료’에서 76%의 부모가 자녀의 놀이 부족을 걱정한다는 점에 착안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몰입형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게이밍 존, 뮤직 존, 댄스 존, 크리에이티브 존, 칠 아웃 존 등 5개의 테마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게이밍 존에서는 인기 게임 ‘레고 포트나이트’를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이 주목을 끈다. 약 21,000개의 브릭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 ‘커들 팀 리더’ 모델은 75시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고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뮤직 존에서는 직접 만든 ‘뮤직 플레이트’로 리듬을 즐기고, ‘배틀 오브 밴드 쇼’를 통해 ‘비츠 인 하모니’와 ‘썬더 브릭스’ 밴드 캐릭터와 만나는 참여형 콘서트가 진행된다.
댄스 존은 DJ 굿 바이브와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함께, 3.5m 크기의 초대형 레고 모자이크 월에서 1,537개 조각을 모두 맞추는 협동형 체험도 마련됐다.
크리에이티브 존에서는 유명 레고 마스터 모델 빌더 알렉스와의 가상 만남, 미션형 조립 체험, ‘나만의 레고 미니피겨 헤드 쿠키’ 만들기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칠 아웃 존은 꽃 테마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레고 꽃 조립과 대형 꽃 벽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며, 영유아를 위한 ‘레고 듀플로 쇼’도 함께 선보인다.
송소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