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문 진료센터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진료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클리닉 확대와 암 진단 후 7일 이내 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며, 지역 내에서도 응급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립했다. 생후 15일 신생아에 대한 동맥관 결찰술부터 만 90세 대동맥 대동맥박리증 환자에 대한 대동맥 치환술까지 수술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해 고령 환자 및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며,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병원은 경기 동북부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는 등 지역 의료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현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로 문턱 낮은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실현하고 있다”며,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약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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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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