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폐암은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암 환자의 약 20%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흡연 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자 중 11.5%가 페암을 진단받았다. 폐암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폐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일반 흉부방사선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병을 늦게 인지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이대목동병원이 1일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의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진료 후 무사히 출산을 진행하며 희망찬 2025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지만, 평소 쌍둥이를 비롯해 다둥이 분만에 노하우가 풍부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적은 몸무게로 세상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2025년을 산업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노연홍 회장은 지난 3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의약품 수출 증가와 국산 신약의 선진시장 승인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학회에서의 연구 발표와 현지 법인 및 공장 설립을 통한 적극적 진출도 언급했다.하지만 고환율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은 산업계의 부담으로 지적됐다. 노 회장은 이에 대해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회장은 협회 창립 80주년인 올해를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회원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발
자생의료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에 걸쳐 전국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제11회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 19개 병원이 자체 일정에 맞춰 총 38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로,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각 5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업을 위한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자
신신제약은 지난 1일부로 임직원 69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사(3명)▲마케팅부 노현민 ▲재경부 남경호 ▲생명과학사업부 김일환◇이사대우(2명)▲강서지점 이희근 ▲생산1부 정의섭◇부장(5명)▲재경부 김주희 ▲재경부 이윤호 ▲전산실 이동욱 ▲원주지점 김원태 ▲해외사업팀 황혜정◇부장대우(4명)▲재경부 이혜인 ▲총무부 하광수 ▲강서지점 이용택 ▲생산2팀 최영민◇차장(10명)▲강동지점 류향기 ▲강동지점 고승우 ▲경기1지점 김유신 ▲인천지점 오보민 ▲Medical Care 2 Team 정효훈 ▲신사업팀 조종호 ▲생산관리팀 박선식 ▲품질경영실 이승훈 ▲품질관리부 최효진 ▲품질보증부 강보람◇차장대우(6명)▲경남지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
어느 날 이마에 자리 잡은 얇은 선들이 거슬리기 시작했다면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이마는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사용하는 부위로 놀랄 때 눈을 크게 뜨거나 미간을 찡그릴 때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돼 주름이 점점 짙어진다. 이마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면 눈썹, 미간과 눈가 주름 등 상안면부 전반의 노화가 가속화돼 관리가 필요하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과하게 이마를 자주 찡그리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틈틈이 얼굴 마사지를 해주며 이마 근
HLB생명과학(067630)은 자사의 일회용 주사기 ‘소프젝’이 미국 FDA로부터 의료기기 시판 전 허가(510k)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주사기와 바늘 일체 제품으로, 동물용 주사기에 이어 인체용 주사기까지 승인받았다.HLB생명과학은 이번 허가를 통해 루어 슬립과 루어락 방식의 무침 주사기를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전문기업 앨리슨 메디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미 동물용 주사기를 5차례에 걸쳐 납품한 바 있다.회사 측은 인체용 주사기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연간 주사기 수요량이 약 2억400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천안공장과 안성2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나원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빠른 변화가 필요한 해”라며 “유연한 자세로 지속 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리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를 회사의 터닝포인트 시기로 정의하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올해 동성제약 캐치프레이즈는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으로 발표됐다. 나 대표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리더의 역할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제시하는 모두가 리더”라는 메시지도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에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이 있다. 겨울철 움츠러든 신체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졸중은 어지럼증을 전조증상으로 동반하곤 한다.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음주 또한 어지럼증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가 호소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지럼증 환자는 101만명을 기록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현훈, 균형 장애, 눈앞이 캄캄해지며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실신 전 단계 증
의료 AI 선도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의 의료 AI 허브 플랫폼에 대해 올해 여섯 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신청하며 2024년 목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청된 플랫폼은 CT, MR,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 장비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시각화와 데이터 저장, 모바일 통신까지 지원하며 의료 영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의 의료 AI 플랫폼은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영상정보시스템(PACS)과 연동이 가능하다. 타사 AI 솔루션도 탑재할 수 있어 병원의 유연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접근성을 최적화해 PC가 없는 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관 플랫폼 상업적 권리 등을 확보해 미래 질병과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COVID 백신과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하며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범용 코로나 백신, mRNA 백신, 항바이러스 플랫폼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도입한 범용 코로나 백신을 통해 모든 COVID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제품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소와 제약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또한 자체 개발 중인 mRNA 백신은 전임상에서
한독은 지난 1일부터 한국애보트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한독은 리피딜 슈프라와 리피딜 엔티의 국내 독점 유통,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로써 한독은 당뇨병, 고혈압에 이어 고지혈증 치료제를 추가하며 만성질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리피딜은 페노피브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고지혈증 치료제다.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에서 국내외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품으로, 리피딜 슈프라는 오리지널 제품이며, 리피딜 엔티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리피딜 엔티는 지난해 1월 급여 등재되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한독은 당뇨병 비즈니스에서 비즈니스 리더십을 구축해왔으며, 고혈
◇ 상무 승진▲ 재무본부장 노장욱 ▲ 병원본부장 배상호 ▲ 안산생산본부장 김관호 ▲ 예산생산본부장 유은종 ▲ 윤리경영실장 손장완
요즘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 중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루 종일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를 위하게 돼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전하기 쉽다. 머리를 숙이면 목 주변 근육은 머리를 받치기 위해 높은 하중을 감당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된다면 목 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큰 부담이 가해져 쉽게 피로해지며 신체 불균형을 유발한다. 또한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으며 오랜시간 동안 짝다리, 다리 꼬기, 한쪽 팔로 물건을 드는 습관 등 불균형한 자세를 반복하다 보면 점점 증상이 도드라지게된다. 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올해 한국,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일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연구의 글로벌화 원년"이라면서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정비하겠다는 각오와 함게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올해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비티엘코리아는 ‘엠페이스(EMFACE)’의 첫 광고 모델로 배우 박규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피부, 엠페이스를 만나다’를 전개한다고 지난 12월 26일 밝혔다.비티엘코리아는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 엠페이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박규영의 모습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새 캠페인 영상은 영화관 핀 조명 아래 앉아 있던 박규영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 나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당당하게 자신있게’라는 독백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은유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내면까지 건강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2월 27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희망나눔바자회’를 열고 저소득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나 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나눔바자회는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기증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추첨권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 172명이 참여해 총 256개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추첨권 판매를 통해 388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전액 경기 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탁하여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강북연세병원이 2회 연속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강북연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제5기 2차년도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지정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로써, 인증의료기관 획득여부, 의료 질 평가, 환자 구성 비율 등 7가지 지정 기준에 의거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강북연세병원은 무릎, 어깨 같은 관절부위 질환에 대한 진료와 이와 관련된 수술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으며, 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방서와 손잡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따뜻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권역 내 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비상진료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이태규 진료부원장, 최세민 응급의료센터장, 박정택 응급의학과장, 노시정 응급간호팀장,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이 참석했고, 각 소방서에서는 대응과장, 구급담당자, 일선 구급대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