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엑스프레스(Medical 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서 통증과 특정 날씨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했다고 한다.미국기상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특정 압력 패턴과 동반되는 비, 습도 및 온도로 인해 특정한 날 만성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 어떤 기상 조건이 통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파악하기 위해 맨체스터 대학 연구자들은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13,000명 이상의 영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15개월에 걸친 연구를 실시했다.연구가 진행되는 방식은 이랬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일의 고통 강도를 기록했다. 그러면 스마트폰의 GPS 위치가 날씨 데이터와 연결됐다. 이후 통계적...
흔히 공포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이 때 피부에 발생하는 증상은 마치 닭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유사해보이기에 '닭살이 돋는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신체적으로 나타는 여러 가지 해부학적 특징 중 이상한 현상으로 꼽히기도 한다.미국의 온라인 매체 살롱(SALON)에 따르면 과학저널 'Cell'에 실린 기사에서 국립대만대의 연구 지도자인 야치허 슈 박사와 성잔 린 박사가 닭살이 돋는 현상이 신체의 모발 성장 능력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닭살이 돋는 현상은 모낭줄기세포를 교감신경에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 수축...
GC녹십자가 매년 ‘사랑의 헌혈’ 참여를 이어가며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GC녹십자는 추가 인력을 동원해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199...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달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방갑상선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질환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여성환자를 위해 유방갑상선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기존 본관1동 2층에 있던 유방갑상선센터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본관3층 1층 로비 근처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고 규모를 확장했다. 독립된 공간에 탈의실, 검사실, 진료실을 갖췄고 맘모톰(유방양성종양절제술) 치료실도 새로이 단장했다...
‘셀리악 병’을 아는가? ‘만성소화장애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셀리악 병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글루텐을 섭취했을 시 소장에 손상이 오는 질환이다. 이는 주로 유아 및 소아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성인이 된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현재 셀리악 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셀리악닷컴(Celiac.com) 보도에 따르면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글루텐 프리 식단의 영양적 적절성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셀리악 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글루텐 프리 식단의 영양적 적절성에 관한 큰 사례 통제 연...
공황장애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그리고 이런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황발작’이다.공황발작은 영어로 ‘패닉 어택(Panic Attack)’이다. ‘공격’이라는 뜻을 내포하는 단어에서 이 공황발작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더(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불안우울증협회(ADAA)는 공황발작 증상으로 13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일반적 증상으로는 빠른 심장박동, 떨림,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정서적 증상으로는 통제력 상실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다. 미...
방광염 예방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크랜베리가 항생제의 전반적인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뉴스메디컬(news-medical)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요로감염 예방에 좋은 크랜베리가 박테리아 세포벽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항생제를 제거하기 위해 박테리아가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매커니즘을 바꾸면서 항생제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대장균과 녹농균, 요로감염의 원인인 프로테우스 미라빌리스 등을 대상으로 크랜베리가 미치는 항생제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크랜베리 속 '프로안...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먹는다.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할 때에도 수시로 과자, 초콜릿, 젤리, 빵 등의 군것질을 하곤 한다. 하지만 수많은 전문가들이 군것질을 하는 것에 대해 좋지 않다고 말한다. 꼭 정크 푸드나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군것질 습관이 건강을 해치고, 또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군것질, 왜 끊어야 할까?]인사이더(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간식이 우리에게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연구는 종종 상충된 결과를 낳는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본래 먹은 양에 비해 적은 양을 보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2011년 영양학 저널 리뷰에 따르면, 위와 ...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고 칼슘의 기능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비타민D를 얻기 위해 무작정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건 위험 행동이다. 햇빛 속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자칫 잘못하면 피부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비타민D 부족 현상에 시달리곤 하는데,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2020년 한 조사 결과, 전 세계 인구의 약 50%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성인의 35%가 비타민D 결핍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리고 비타민D 결핍의 유병률은 고령...
코로나19로 도쿄 패럴림픽 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장애인 선수들 온택트(Ontact)로 응원하는 영상 제작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장애인 선수 응원하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같이 걷고 가치를 나누는’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시행한다.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3년째 이어가는 장애인 선수 후원 캠페인으로,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의료진, 일반인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화이자업존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많아 온택트(Ontact)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한...
우리는 스크린이 가득한 세상에서 산다. 텔레비전 화면, 컴퓨터 화면, 전화 화면 등. 조금만 둘러봐도 우린 스크린에 포위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스크린에 더 많이 노출된 상황이다. 스크린은 우리에게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가 되었는데, 이는 우리의 눈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우린 대부분 온 종일 스크린에 달라붙어 시간을 보낸다. 이에 많은 이들이 눈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노력의 일환 중 하나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있다.리파이너리29(Refinery29)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폴섬의 비드웰 검안학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음주폐해예방 협의체’)를 7월 17일(금)부터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음주폐해예방 협의체’에서는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18년)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하여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명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마스크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의 선택을 돕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합니다.이번 안내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신설 등 마스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 종류와 사용 방법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 유행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등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감염취약 시설인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사업추진을 위하여 방역지원 인력 5,288명을 채용*하여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특성을 고려하여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인력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국비 467억원 … 인건비 444억원, 위탁기관 운영비 23억원정부의 방역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 등에 방역지원 인력을 투입하여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린 실제로 이를 종종 경험한다. 우리가 흔히 ‘긴장성 두통’이라고 부르는 이 스트레스성 두통은 국제두통장애분류(ICHD-3)에서 공식적으로 분류되는 두통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앓고 있다.헬스(Health)의 보도에 따르면 신경과 의사 ‘엘렌 드렉슬러(Ellen Drexler) 박사’는 “긴장성 두통은 편두통 특징이 없으며, 매스꺼움,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 머리 움직임에 의한 통증, 압박통 등이 머리 양쪽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의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긴장성 두통은 두통의 가장 흔한 유형이며, 근육의 조임...
접수기간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항암치료의 날 수상작 발표 예정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는 15일부터 ‘항암치료 관련 경험 및 극복’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환우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5일(수)부터 10월 14일 (수)까지다.암 극복 수기 공모전은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관하는 ‘항암치료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한 암 환우와 가족들의 사연을 모집 선정하여 암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서울...
지난 2016년 9월 경주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규모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종 건축물, 특히 원전의 지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경주 지진’을 그대로 모사한 ‘진동대 실험’을 통해 원전 구조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인한 공개실험이 열려 화재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14일(화) 14시 국내 최대 규모의 진동대 실험장치를 보유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원전 구조물의 지진 안정성 공개실험을 진행했고, 경주 지진에 대한 원전 구조물의 안전성은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동대 실험에서는 경주지진 발생 당시 진원에서 가장 근접한 명계리 ...
시력 좋아지는 법으로 하루 3분 정도의 적색 불빛을 바라보는 방법이 Gerontology 잡지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사이텍데일리(SciTechDaily)에 따르면 University College London(UCL)이 주도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저렴하면서도 간단한 가정용 안과 치료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으며, 시력 저하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영국에는 현재 65세 이상의 노인이 약 1,200만 명이며, 50년 후에는 약 2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데, 이 경우 망막 노화로 인한 시각적인 문제를 겪는 이들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다.UCL 안과연구소의 주요 연구원인 글렌 제프리(Glen Jef...
무더운 여름철, 톡 쏘는 탄산음료의 유혹은 꽤나 매혹적이다. 카페인과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는 한 번 맛보면 또 먹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만큼 중독성도 높은 것이 탄산음료다.헬스라인(Healthline)의 보도에 따르면 탄산음료에 대한 갈망이 의존으로 바뀌게 될 시 정신적, 육체적 건강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고 한다. 탄산음료 중독은 원치 않는 체중 증가, 제2형 당뇨병, 지방간 질환, 치아 문제, 뼈 약화, 심장병,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탄산음료 중독은 현재 공식적 정의가 없고, 그것이 장애가 될 만한 요소라는 충분한 증거도 없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기사를 통해 정의한 탄산음료 중독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아동생활시설 외부인 출입 제한 등을 고려하여 전국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 1만 5000여 명 모두의 안전과 권리 보호 상태를 조사한다.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생활시설 약 870개소을 방문해 실시하며, 아동 및 종사자 대상 인권 교육, 종사자의 학대, 약물 복용·관리, 아동 건강 관리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다.시설 내 학대는 외부인이나 피해 아동 스스로 신고가 어려우므로, 아동보호전문요원이 아동과 직접 마주 보고 건강과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아동 보호 상태를 확인한다.아울러 ’코로나19 아동복지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같이 점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