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체 125만 명 … 남성(56만 명), 여성(69만 명)70대 이상(27.6%), 60대(27.5%), 50대(22.3%) 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H43)’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 3천 명에서 2015년 125만 1천 명으로 연평균(8.5%↑)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37만 6천 명에서 2015년 55만 7천 명으로연평균(8.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45만 7천 명에서 2015년 69만 4천 명으로 연평균 (8.7%↑) 증가하였다.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에서 벌레 이물 혼입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사기 또는 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있으며, 이물혼입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주사기 32개소(제조25, 수입 7), 수액세트 32개소(제조 23, 수입 9), 주사기·수액세트 13개소(제조 8, 수입 5)를 대상으로 완제품 품질검사, 제조시설 위생관리 등 품질관리 기준 전반에 걸쳐 조사한다.※ 전체 점검대상 : 103개소, 생산‧수입실적 없는 22개소와 최근 기 점검한 4개소 점검 대상 제외- 우선적으로는 생산‧수입실적 기준으...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철 날씨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기온은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도록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변화된 환경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심장에 무리를 주어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아지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데, 일교차가 클 경우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급격하게 일어나 혈압의 변화가 심해진다. 이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더위가 물러가고 쌀쌀해지면...
오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공동기획으로 다큐멘터리 ‘뱃살이 꾸는 꿈’을 제작·방영한다고 밝혔다. 9월 27일(수) 오후 12시 25분 EBS 지식채널e를 통해 방영되며 비만의 원인과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비만예방관리법이 소개될 예정이다.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이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유방암, 위암, 자궁내막암, 간암, 담낭암 등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 유병률1)은 33.2%으로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2005년 31.3% 보다 1.9%p 증가했다. 비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KBS아트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하여 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4)이 수여될 예정이다.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이화여대 목동병원(단체)과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김문영 교수이다.이화여대 목동병원은 ’02년부터 모자센터와 출산준비교실 운영으로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여 이화여대 목동병원 분만 산모의 모유수유율은 95%로 높은 수준이다.또한, 국내 최초 이른둥이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13년...
봄과 가을, 온 가족이 모여 일 년에 두 번 챙겨 먹는 것이 있다. 바로 기생충을 박멸하는 구충제. 1970년대만 해도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사회였다. 그러나 위생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보건수준이 향상되면서 기생충 감염률은 현저히 떨어졌다.인간에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는 채소에 붙어서 고열, 호흡이상을 부르는 회충, 항문을 가렵게 만들며 유아에게 자주 감염되는 요충, 흙으로 감염돼 빈혈을 유발하는 십이지장충, 편충, 간과 폐에 사는 디스토마, 그리고 몸 바깥에 사는 벼룩, 빈대, 이 등이 있다.요즈음은 기생충이란 ‘못 살던 옛날에나 감염되던 것’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생충 감염률은 여전히 약 2%를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 Tobacco-Free 제14호에서 간접흡연(2차 흡연과 3차 흡연)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2차 흡연 : 흡연자의 담배연기를 비흡연자가 흡입하는 것으로, 비자발적 흡연(Involuntary Smoking), 수동적 흡연(Passive Smoking) 또는 환경 흡연(Environmental Tobacco Smoke)으로 불리기도 한다.※ 3차 흡연 : 흡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흡연자의 몸이나 옷, 벽, 가구 등에 흡착된 뒤 다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장기간 동안 담배의 독성물질에 다시 노출되는 것현안분석에서는 ‘우리나라 간접흡연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통해 간접흡연의 노출현황을 살펴보고 포괄적...
오랫동안 흡연을 한 40세 이상, 특히 노인(60세 이상)에게서 주로 발병- 만성 호흡곤란, 기침 등을 유발하는 고통스러운 질병금연은 필수, 본인의 의지만으로 성공 어려워- 건강보험 금연 치료사업에 참여하면, 전문의 도움으로 금단증상 없이 쉽게 금연 가능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이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됨.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 또는 간접흡연이며, 우리나라 7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네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임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하여 운영 중인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사용승인’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응급상황 또는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말기 암 등으로 생명이 위급하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임상시험용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품목 허가를 받기 전에 사용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로서 사용이 승인된 병원에서만 투약이 가능하다.※ 임상시험 :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 약물의 약동(藥動)·약력(藥力)·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8일(목)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추석연휴(‘17.9월30일~10월9일)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캠페인에 참여한 정 본부장은 “해외여행을 가실 분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강조하였다.* (해외여행 중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외출 후나 식사 전에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하기, 모기 물리지 않기, 여행지에서 조류, 낙타 등 동물접촉 하지 않기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이 드디어 끝이 나고 가을이 시작되었다. 비교적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나들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게 차이 나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때문에 신체의 면역 체계가 무너지기 쉽다. 또한 습도가 낮아지면서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르면서 호흡기질환의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환절기에 발생하는 호흡기...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경북 영천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국립환경부과학원 통보, 9.25)됨에 따라 가금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2017.9.26.(화)부로 「철새정보 알림시스템*」을 통해 ‘철새주의단계’를 발령하였다.*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농가에서 가금류와 철새 간 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의 철새 이동 정보를 이용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 이번에 검출된 H7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금주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분변시료를 채취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
월 29일(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국민에게 손 씻기 중요성을 환기해주는 「올바른 손씻기 해우소(解憂所」 행사 개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장기간의 추석연휴(9월30일(토)~10월9일(월) 총10일) 동안, 성묘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명절 음식 준비 및 섭취 등에 따라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에게 당부하였다.진드기ㆍ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은 추석 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추수ㆍ벌초ㆍ성묘 같은 야외활...
중이염 질환, 9세이하 소아·아동이 절반이상 차지▶ 2015년 진료인원 216만 명 … (남) 103만 4천 명 (여) 112만 4천 명 - 9세 이하(54.0%), 10대(8.8%), 50대(7.6%) 순 ▶ 9세 이하(건강보험 적용대상 454만 3 천 명) 중 26%는 중이염 진료환자중이염 ☞ 고막과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을 중이강이라 하는데 이곳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총칭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천 명에서 2015년 215만 8천명으로 연평균 (2.4%↓)감소하였다. ❍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천 명에서 2015년 103만 4...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5일(금)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42년생)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함.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2017년 4월 4일(화)), 일본뇌염 경보 발령(6월 29일(목)) ○ 이 환자*는 지난 8월 20일(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의식...
▶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1,968명) … 남성 1,833명, 여성 2,150명 ▶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1,534억 원(입원 357억 원, 외래 1,177억 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 (K2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 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 여성은 2011년 72만 명에서 2016년 5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
* 당직 병의원ㆍ약국을 전화,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 포털로 확인 가능* 의식 불명, 기도 막힘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안내* 장기간 연휴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일반서민을 위한 대책 시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유례가 없는 장기간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ㆍ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16년 3만건 발생, 7.6% 생존- 지난 10년간(’06~’16년) 급성심장정지환자 생존 3배(2.3→7.6%) 증가, 일상생활 복귀는 7배(0.6→4.2%) 증가◇시‧도간 생존 격차는 10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 일상생활 복귀는 4.6배 증가◇잠정조사결과 공유와 지역간 격차 해소방안 논의를 위해「제6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 전수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9월 26일 13시에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 급성심장정지는 심장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대부분 즉각적인 의식소실 등이 유발됨* 질병관리본부는 2008...
눈다래끼 젊은층[10대, 20대] 여성 환자가 많아 ▶ 2016년 건강보험 진료환자 172만 명 … 남성 71만 명, 여성 101만 명 - 10대(30만 8천 명), 20대(30만 3천명), 30대(29만 1천 명) 순눈다래끼 ☞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한다. 반면에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분비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 키는 비감염성 염증질환은 콩다래끼라고 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H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 4천 명 에...
◇ 어린이 교통사고 중 사망은 보행 중 가장 많이 발생, 도로횡단 원칙과 준수사항 지도◇ 자전거사고로 인한 소아청소년 사망자, 머리를 많이 다치므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필수◇ 소아청소년 교통사고를 집중 다룬「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창간호 발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함께「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창간호(계간지)를 공동 발간하면서, 올해 1사분기(1~3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통한 손상환자의 발생현황과 경찰청의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현황을 발표하였다. * 손상은 질병 이외의 교통사고, 추락사고, 넘어짐, 화재, 익수, 자살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