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에 중국측의 사정으로 잠정 중단됐던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이 약 2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은 2004년부터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각 정부의 공식적인 초청으로 각국을 방문해 문화 등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양국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었다.그리고 이번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청소년교류 등 인적교류 회복, 확대’ 추진에 합의, 여성가족부와 중국 외교부가 지난 8월 1일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양해 각서에 체결하여 각국의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3일 화요일부...
‘2018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가 오는 25일 제주에서 개최된다.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생물안전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휘닉스제주리조트에서 2018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는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며, 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이 25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각각 3개의 주제로 이뤄진 본 컨퍼런스와 프리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백신개발과 생물안전’,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국가관리제도 안내’, ‘생물안전 적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 샐러드’, ‘커팅과일’의 보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세척, 절단, 포장을 거친 신선 편의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샐러드와 커팅과일 제품 구매 후 곧바로 섭취가 어려울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다.식약처의 이러한 당부는 최근 해당 제품의 보관 온도별 식중독균 수 변화를 조사, 보관온도 37℃에서 채소 샐러드, 커팅과일 제품에서 병원성 대장균 수가 1.5~2.2시간, 황색포도상구균 수가 4~7.3시간 이내에 2배로 증가했다는 결과에서 비롯됐다.한편 냉장 온도(4℃, 10℃)에서는 채소 샐러드, 커팅과일 모두 병원성 대장균과 황...
배달 음식 및 외식 문화가 성행하는 가운데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가 미흡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이 직장인들의 주요 8개 점심‧저녁메뉴를 취급하는 가맹점 수 상위 프랜차이즈 음식점 80곳을 조사한 결과, 50%가 넘는 43개 업소에서 총 76건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세부 위반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로,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의 경우 식육의 품목 미표시, 일부 메뉴 원산지 표시 누락, 거짓 또는 혼동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 쇠고기 식육의 종류 미표시 등으로 35건이 확인되었다.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몽골 중앙·지방정부 소속 과장·사무관급 공무원 10인을 대상으로 복지한국 연수(Welfare Korea Academy, WKA)가 진행된다.일명 ‘포용 복지’라 불리는 한국형 복지 모델을 공유하는 이번 연수는 이미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우간다, 라오스 등의 정부개발원조 주요 수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2년차에 해당하는 몽골은 현재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복지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기대수명이 높지 못한 것이 한계인데, 이번 연수에 참여한 토츠바트르 망...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1월 31일까지 본관 3층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이수빈 작가의 '흔적의 기억'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수빈 작가는 한국 현대수묵화의 전통을 새롭게 계승하고 있는 실력파 젊은 화가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11회 평화, 통일서예대전에서 최우수, 제6회 통일 환경 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흔적의 기억'전은 전통적이지 않은 한국화의 표현법을 도입하였다. 특히, 비전통성을 견지하기 위해 화판이 아닌 캔버스의 나무틀을 이용하였다. 또 그 틀 위에 장지를 올려 판을 마련하여 전통 수묵화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안료용 금을 올린 점이 특징이다.이수빈 작가는 감상 포인트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0월 23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의료급여기관 행정처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제도 수용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행정처분 기준표 및 부당비율 산식이 1999년 10월 이후 개정되지 않아 그간의 수가상승 등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또한 부당금액이 소액일 경우에도 부당비율이 높아 과도한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더불어 부당비율 산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행정처분 대상 월평균 최저 부당금액(15만 원→20만 원) 및 최고 구간을 상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2018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10월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기술과 표준’이라는 주제로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산·학·연·관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전 세션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규제혁신 위한 제언,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기기 등이며, 오후 세션의 주요 내용은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실제, 의료 3D 프린팅 기술 동향, 로봇 의료기기 개발 및 미래, 국제 표준 동향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활동 설명회’를 10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관리위원회 선출(‘18.6월) 등 ’18년 ICH 총회(6월) 관련 주요 성과와 하반기 총회(11월)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현재 ICH가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소아용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비임상안전성시험’ 등 3종 가이드라인(안) 상세 정보를 안내하는 등 ICH 가이드라인 개발에 대한 최신 국제동향도 설명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해외 규제 동향, 국내 제약업계 의견 청취 등 업계와 소통...
전쟁과 어둠을 상징했던 비무장지대 DMZ가 평화를 상징하는 장소로 탈바꿈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7~28일 양일간 파주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기획전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콘서트, 비무장지대(DMZ) 어울림 콘서트, 거리 예술공연, 아티스트 워크숍, 그리고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중립국감독위원회(NNSC: 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가 기획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정거장 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7일(토)과 28일(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으며, ‘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기획 사진전,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공동 예술창작활동(아티스트 워크숍), 거리예술공연 등이 동시에 펼쳐진다.10. 27.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콘서트’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콘서트’는 10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서울경제신문사와 (사)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이 10월 23일(화) 오후 2시 30분,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다.‘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대상-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 최우수상-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업올해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이 수상한다. 전국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은 체계적...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문화여유부, 일본경제산업성은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제11회 한·중·일 문화산업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한·중·일 문화산업포럼’은 한·중·일 문화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02년부터 3국이 교차로 개최해왔다. 2010년부터 개최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2015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재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2016년부터 재개되어 새로운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한 바 있다.한·중·일 지식재산권(IP)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한·중·일 3국은 10월 20일(토), 전체회의 포럼에서 지식재산권(IP)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위한 3국 협력 프로젝트(Our IPOOL)를 실행한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10주년 콘퍼런스: 경험과 성찰, 새로운 모색’이 10월 26일(금) 서울 상암동 와이티엔(YTN)홀에서 열린다.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교생 400명 이하 문화 소외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 모두가 공연, 음악, 시각, 통합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8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103개 학교가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었고, 현재 전국 50개교 6,579명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찾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특히 경남 거제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디자인 기획전’이 ‘우리의 공간은 어떤가요?’를 주제로 10월 18일(목)부터 28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 전시와 공공디자인 체험관 운영올해 기획전에서는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인 서초구청의 서리풀 원두막(국무총리상), 곡성군청의 기차당뚝방마켓(장관상), 용인시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벽화(진흥원장상) 등을 전시하며, 시상식은 10월 18일(목) 오후 4시,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진행된다.지난 5월 2일(수)에 발표된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방향과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관광벤처 융·복합 협업과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관광벤처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협업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마련된 관광벤처보육센터는 관광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41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의 교류(네트워크)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9월 한 달간 협업과제 신청을 받은 결과, 기업 간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공동 판촉사업 등 창의적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는 ‘서울저작권포럼’이 10월 18일(수)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2008년에 처음 열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 저작권 포럼’은 매년 저작권 분야의 최신 현안을 다루고, 선진 저작권 정책 수립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양상의 콘텐츠 창작과 유통이 늘어나는 ‘플랫폼 경제(이코노미)**’가 대두됨에 따라, 저작권 분야에서의 새로운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저작권과 플랫폼 경제’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가치격차 논의이번 포럼에서는 ‘저작권과 플랫폼 경제(이코노미)’를 주제로, 미래형 콘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우수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8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보건복지부 주최로 2016년부터 시작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의 교육 활동과 부모 체험수기를 선정하여, 전국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흡연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히 유아의 그림을 공모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모전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모전 부문은 유아교육기관의 창의적·효과적인 흡연위해예방...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일자리와 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를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미니 잡페어)’와 ‘취업 선배와의 대화(멘토링)’를 개최한다. 11월에는 관광 분야 최대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행사인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소규모 박람회, 취업 선배와의 만남,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내실 있는 취업 지원‘소규모 채용 박람회’는 10월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호텔, 여행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총 9개 관광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몽펠리에(Montpellier) 시장인 필립 소렐(Philippe SAUREL) 씨를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화관 문화훈장의 수훈자로 선정해 발표했다.필립 소렐 시장은 2015년 11월부터 ‘코레디시 축제’(Coree d’ici: 여기에 한국이 있다)를 매년 개최해, 프랑스에서 한국무용, 전통음악, 전시, 영화,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코레디시 축제’는 재불 현대무용가 남영호 씨가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몽펠리에 시에 한국문화 축제 개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필립 소렐 시장은 축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를 설득하고, 문화공간 무료 대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