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춘 특별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출시된 '하늘보리 KBO 에디션'은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를 패키지에 담아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웅진식품 측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참여를 희망한 9개 구단(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에 한해 제작됐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웅진식품은 다음 달 2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롯데홈쇼핑이 유명 셰프와 인기 먹방 유튜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 판매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과 온라인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는 크로스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식품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스타 셰프 최현석과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하는 식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TV홈쇼핑 생방송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위해 '셰프존'과 '유튜버존'으로 나눈 이색 스튜디오를 구성했다"라며 "최현석 셰프가 직접 개발한 등
㈜오뚜기가 '옐로우 웨이브(Yellow Wave)' 카레 캠페인으로 '2024 올해의 광고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오뚜기는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과 OOH(옥외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오늘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수상한 '올해의 브랜드상'까지 포함하면 총 3관왕의 성과다.오뚜기 관계자는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말했다.이번 수상작은 종합광고대행사 (주)애드리치(대표 은명희)가 기획·제작했다. TV 광고는 55년간 한국 가정의 식탁을 지켜온 오뚜기 카레의
편의점 체인 CU가 봄 시즌을 맞아 벚꽃 관련 상품 판매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상승과 함께 소비자들의 계절 상품 선호도가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CU가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벚꽃', '블라썸', '베리' 등 벚꽃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들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4% 증가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신제품 출시 효과가 두드러졌다. CU 관계자는 "지난 12일 출시한 신상 아이스크림 '벚꽃캔 샤베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2만 개가 판매되며 지난 겨울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레몬캔 샤베트의 인기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벚
노브랜드 버거가 봄 시즌을 맞아 바질을 활용한 한정판 신메뉴 '바질 에그마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봄의 생동감을 담은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바질 에그마요 버거'는 직화로 구운 미트패티에 향긋한 바질소스와 고소한 에그마요를 더해 봄과 같은 산뜻함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신메뉴는 오늘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단품은 5,500원, 세트는 7,400원에 판매된다.노브랜드 버거는 버거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에그마요 샐러드'도 함께 출시했다. 이 역시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이번 신메뉴 출시는 계절감을 반영한 한정판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자사의 대표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에 새로운 변주를 더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아웃백 측은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투움바 파스타는 2001년 국내 첫 출시 이후 24년간 아웃백의 간판 메뉴로 자리매김해왔다. 아웃백 관계자는 "투움바 파스타의 원조라는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페투치니 면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투움바 파스타 전용으로 산지에서 특별 생산된 최상급 양송이 버섯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소스를 조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
레고코리아가 2025 포뮬러 원(F1) 시즌을 맞아 신세계사이먼 파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F1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실제 F1 경기장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파주점은 다음 달 13일까지, 여주점은 다음 달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팝업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레고 팝업 행사 최초로 도입된 F1 시뮬레이터다. 방문객들은 실제 F1 2024 시즌 그랑프리 서킷과 출전 차량을 그대로 구현한 공식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매주 최단 랩타임을 기록한 성인과 어린이 각 1명에게는 레고 제품이
남양유업이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퍼플데이)'을 맞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양유업은 3월 19일부터 26일까지를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에게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회적 편견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캠페인 첫날인 19일에는 뇌전증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도미노피자가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출시한 '35cm 롱 치즈스틱'이 젊은 소비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신제품은 출시 이후 20~30대 구매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기존 사이드 메뉴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14일 선보인 '35cm 롱 치즈스틱'은 호불호가 적은 치즈스틱 메뉴를 경쟁사 대비 긴 사이즈로 출시해 203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제품의 20~30대 주문 비율은 50%로, 기존 사이드디시 평균 주문율 42%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35cm 롱 치즈스틱'은 길게 늘어나는 스트링 치즈가 풍부하게 들어가 쫄깃한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도넛 케이크 에디션'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각형 모양의 도넛들이 모여 하나의 홀케이크를 완성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5종의 케이크 모양 도넛이 모여 홀케이크가 완성되는 컨셉으로 구현했다"라며 "케이크 도넛을 함께 즐기며 나누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생크림, 치즈, 초코, 고구마, 모카 등의 맛을 활용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관계자는 "호불호 없는 맛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신제품 라인업은 총 5종으로, 모두 조각 케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미식계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을 맞아 특별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가니에르 셰프는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고객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방한을 기념해 마련된 스페셜 코스는 제주 봄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구성됐으며, 런치 1종과 디너 2종으로 제공된다. 코스는 자몽을 곁들인 랑구스틴(가시발새우)으로 시작해 전복 라자냐, 화이트 발사믹 부라타 치즈로 이어진다. 이어서 블랙 올리브 오리 리에뜨 라비올리와 성게 토스트가 아뮤즈부쉬(amuse-bouche)로 제공된다.메인 요리
동서식품이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결합한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라떼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블렌드를 더해 커피와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부드러운 라떼 크리머를 함유해 풍부한 우유의 맛과 달콤함을 제공하며, 스틱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동
CU의 식사 대용식 '한손한끼 시리즈'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며 지난달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2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품은 지난해 6월 출시된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로, 초코, 곡물, 말차, 고구마, 피스타치오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CU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에서 내국인보다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며 "장기화된 내수 침체 속에서 새로운 외국인 히트 상품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큰 매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K-푸드 특화 매장인 CU 명동역점의 경우, 이달 한손한끼 시리즈 매출 중 외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영양적 가치를 높인 신제품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에 따라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저당, 저염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풀무원지구식단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올해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중점을 두고 영양적 이점을 강화한 건강한 식물성 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찰곤약떡볶이'는 시중 편의형 떡볶이 제품과 비교해 당 함량을 25% 낮추고,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하도록 영양 밸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80%에 달하는 수치로, 국내 식품기업 중 해외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라고 말했다.이번 해외매출 급증은
빙그레가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는 워터타입 단백질 음료 '더단백 워터프로틴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컵(250ml) 기준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상큼한 복숭아 맛을 더해 가볍고 청량한 음용감을 제공한다.빙그레 관계자는 "신제품 '더단백 워터프로틴 복숭아'는 상큼하고 깔끔한 단백질 음료로, 운동 전후 부담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이 제품은 당류 걱정 없는 제로슈거 제품으로 설계되어 칼로리 부담을 줄였으며,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L-카르니틴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 제품을
대상㈜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은 전라남도, 고흥군,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김 산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은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지역 연고 사업 기획 및 발굴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 간 동반성장을 통해 김 육상양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대상㈜은 이미 지난 2023년 고흥군, 하나수산과 협력하여 친환경 김 육상양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가 셀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새로운 PB 시리즈 '최애의 맛'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음식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콘셉트로,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첫 번째 협업 상품은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함께한 '[최애의 맛 EP.01] 옆집제육'이다. 배민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셀럽이 좋아하고 즐겨 찾는 음식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PB상품"이라고 설명했다.'옆집제육'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운학의 음식 취향에서 영감을 받았다. 운학은 학창 시절부터 한식, 특히 불맛 나는 제육볶음을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가 유기농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차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노브랜드X슈퍼말차' 콜라보 상품으로 말차 샌드웨이퍼, 말차 초코 단백질바, 말차 양갱, 말차 마들렌, 말차 에스프레소라떼 등 총 5종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특히 말차 에스프레소라떼는 슈퍼말차 매장에서 실제 판매 중인 인기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슈퍼말차'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설립된 유기
동아오츠카는 국내 대표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레드애플'이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4개 업체에 입점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동아오츠카 측은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데미소다는 합성향료를 사용하는 일반 탄산음료와 달리 진짜 과일 과즙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편의점에 선보이는 데미소다 레드애플은 18%의 과즙 함량을 자랑하며, 풍부한 과일 맛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편의점에 입점하는 제품은 350ml 용량의 이른바 '뚱캔' 형태로, 기존 슬림캔 대비 용량이 40% 이상 많다. 또한 ml당 가격이 10~20%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