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써모스 베이비'를 새롭게 론칭하고, '2WAY 스텝업 베이비보틀'과 '조제분유용 텀블러' 4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써모스 관계자는 "이번 써모스 베이비 론칭으로 영유아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브랜드 '써모스 베이비'는 기존의 유아용품 브랜드 '푸고(foogo)'를 통합해 탄생했다. 회사 측은 중성적이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프리미엄 유아컵 라인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편안한 일상과 편리한 육아 루틴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출시된 '2WAY
파파존스 한국 법인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매장에서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파파존스㈜ 관계자에 따르면, 진주점은 개점 두 달 만에 전국 매장 중 월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 선정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진주점은 가족 단위 주거단지와 국립대학교, 공공기관 등이 밀집한 지역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다. 이는 단체 주문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파파존스는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했다. 방문포장 30%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 수와 결제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46개 통화의 환전 및 충전,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서비스를 트래블월렛 플랫폼에 연계하여 내·외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한민국 가공유 시장의 선두주자인 빙그레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원조 바나나맛우유의 특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니즈를 반영했다.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섬세한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은 오리지널 제품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원유를 사용했으며,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유래한 유당을 제외하고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보다 가볍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대점의 하루 평균 각인 텀블러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1월 기준, 이대점 방문 고객 4명 중 1명이 각인 텀블러 구매를 위해 매장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텀블러 구매 고객의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 이대점의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도입됐다. 스타벅스 측은 "1호점의 상징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이
편의점 체인 CU가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bhc의 인기 메뉴 '뿌링클' 치킨 시즈닝을 활용한 피자와 브리또, 그리고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과자 '고래밥'을 토핑으로 얹은 떡볶이 등이다.CU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최근 진행 중인 상반기 상품 컨벤션에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았다"라며 "고물가 시대에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bhc 뿌링치킨브리또'와 '뿌링치킨피자'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 치킨과 모짜렐라 치즈를 결합한 제품이다. 각각 13g과 27g의 단백질을 함유
오리온의 대표 제품 '초코파이情'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초코파이情의 글로벌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으며, 금액으로는 5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오늘 밝혔다.오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1974년 출시 이래 초코파이情의 누적 판매량은 500억개를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8조원을 상회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져 전체 누적 매출의 67%에 해당하는 5조 5천억원을 해외에서 올렸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오리온 초코파이는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리온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국제적 권위의 식음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동원F&B에 따르면, 동원샘물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중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이 첫인상, 외관, 향, 맛, 끝맛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풍부한 미네랄 함량으로 인한 청량한 목넘김과 뛰어난 투명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1996년 출시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 청정지역의 심층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동원F&B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장 설립은 2.5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누사자야 테크파크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면적 1만 2900㎡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두 배 늘어난 약 800억원이 투자됐다. SPC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7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이 시설은 하루 최대 30만개, 연간 최대 1억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준공식에는 온 하피즈 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와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를 비롯해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 허진수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신규 베이커리 메뉴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Tom's Bakery(탐스 베이커리)' 라인업은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구성됐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비스킷 슈 3종, 파운드케이크 2종, 오메기 브레드 등이다.비스킷 슈는 바삭한 외피와 풍부한 크림 필링이 특징이다. 초코, 말차, 레몬 등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체 측은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파운드케이크는 오렌지와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오렌지 맛은 슈가 코팅이, 초콜릿 맛은 초코 코팅이 되어
오뚜기가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 '진라면'의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 캠페인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다.오뚜기 관계자는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진을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진행되는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오는 3월부터 영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론칭될 예정이다. 진의 초상이 삽입된 새로운 패키지는 용기와 컵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점심 메뉴 다양화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창고43의 점심 시간대 고객 수가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점심 고객 수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에서 식사 메뉴가 차지하는 비중도 3%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직장인이 밀집한 지역의 매장에서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명동점과 시청점에서는 점심 매출 비중이 각각 5.5%와 5.2% 증가하며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명동점은 식사 매출이 전체 매출의 4분의 1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가장 인기 있는 식사
이마트24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로컬100'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품을 출시한다. 이 편의점 체인은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의 진해군항제와 협업해 봄을 주제로 한 도시락과 김밥 2종을 선보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마트24 관계자는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명소, 축제,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핑크닉도시락'과 '핑크닉김밥'이다. '핑크닉도시락'은 봄 피크닉을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떡갈비, 치킨, 소시지야채볶음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분홍색 발효 홍국쌀과 꽃
서울우유협동조합이 A2우유 관련 특허 무효 소송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번 판결로 국내 유업계의 A2우유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지난 25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뉴질랜드 The a2 Milk Company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는 서울우유가 제기한 특허등록무효 심판 청구가 인용된 결과다.서울우유 관계자는 "A2 단백질의 고유한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특허심판원은 해당 특허들이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이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라
롯데웰푸드가 일본의 인기 과자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일본 롯데의 히트 상품인 '파이노미(パイの実)'를 '파이열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파이열매는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이 들어가 한 입에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국내 비스킷 과자 제품 중에는 유일한 형태"라고 전했다.이 제품은 1979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장수 브랜드다. 회사 측은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꼽히는 과자"라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페이스트리 형태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 판매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파이열매의 특징은 6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
크라운제과가 CGV 협력하여 '크라운산도 딸기팝콘'을 출시했다. 이는 1956년 크라운산도 출시 이후 69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산도는 누적 매출 약 1조 2천억원, 누적 판매량 약 182억개를 기록한 국가대표 샌드 비스킷"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364개씩 소비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이번 협업 제품은 전국 138개 CGV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초콜릿 맛 팝콘에 새콤한 딸기가 더해져 상큼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분홍빛 팝콘은 크라운산도의 시그니처인 딸기 크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선보인다.크라운제과 측은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롯데칠성음료가 중동 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걸푸드(GULFOOD)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할랄 인증을 받은 주요 제품들을 선보였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중동 국가 음료 수출액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0% 성장하는 등 중동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칸타타, 쌕쌕 등 음료 제품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이라크 등 중동 주요국에 수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박람회에서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칠성사이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알로에주스' 등 할랄 인증을
라이온코리아의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봄 시즌 한정판 세제를 선보인다. 카카오 톡딜을 통해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체리블로썸'을 선출시한다고 지난 25일 회사 측이 밝혔다.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비트와 잔망루피의 두 번째 콜라보 에디션"이라며 "첫 협업 상품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 캡슐에 처음 선보이는 체리블로썸 향은 만개한 벚꽃을 연상시키며, 세탁 후 14일간 향이 지속된다"라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40개입 용량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내용물까지 봄의 감성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
농심은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워터소믈리에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심 관계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터소믈리에는 개인과 요리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전문가로,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차,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
홈플러스가 2025년 임금 협약에 대해 노동조합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임금 인상과 새로운 수당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홈플러스 측은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의 협상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평균 1.2%의 임금 인상과 현장 경력 수당의 신설이다."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면,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라고 홈플러스 관계자가 설명했다.새롭게 도입되는 현장 경력 수당은 근무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근속 1년 이하 직원은 기본 2500원을 받게 되며 이후 매년 2500원씩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