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성장발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소아성장발달센터는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개인별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자 지난해 문을 열었다.소아성장발달센터 방문만으로 김주영·이효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채민지·황상원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민재정 소아정형외과 교수 등 전문의 협진을 통해 진료과를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진료받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아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도모해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특히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성장 질환의 효율적 진단을 위한 AI 기반 골연령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전을지대병원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교수는 “소아 성장·발달과 관련해 정확한 ...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의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교통사고나 노화가 주된 원인이었기 때문에 발병 연령 역시 중장년층 이상에 집중됐지만, 남녀노소 상관없이 전자기기 과사용 등 잘못된 습관을 지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전 연령대에서 척추질환에 의한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게 된 것이다.생활습관에 의한 질환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이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대로 찾아내지 못하고 증상만 완화하는 치료만 받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디스크 질환을 비롯하여 ...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서 겨울의 끝자락이 다가왔다. 그런데 비염을 앓고 있는 소아들에게는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환절기가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매년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환절기만 지나면 비염이 저절로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만성화 된다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우선 비염에는 급성 비염, 알러지 비염, 만성 비후성비염 등이 있다. 흔히 코감기라고 하는 급성 비염이 있고, 알러지 비염인 경우에는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점막의 간지러움 증상이 있으며, 비염이 만성화 되어 점막이 두꺼워진 만성 비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