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병원은 지난 10일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이상훈 다보스병원 외과 과장이 진행했으며 유방암의 진단 방법, 발병 원인, 주요 증상,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개인적인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보스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
마이크로젠타스(대표 신세현)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엑소좀 miRNA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간 결과를 '한-미 ‘암 정밀의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한-미 ‘암 정밀의학 공동학술대회'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대한암학회(KC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회로 두 나라의 암 전문가들의 코로나 판데믹 이후 첫 모임으로 그간 축적된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대회다.이번 학회에서 마이크로젠타스는 그간 고려대 안암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엑소좀 miRNA 기반 유방암 조기진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앙코르마이라이프(Encore My Life)’ 캠페인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검진을 통해, 내 인생 빛나는 시기로 한 번 더 앙코르’라는 주제로, 자사의 유방암 진단기기인 ‘엔코(EnCor)’ 브랜드명에 착안하여 용기있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BD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서구에 비해 유독 젊은 유방암 환자수가 많고 조기발견 시 치료예후가 좋다는 유방암 질환의 특징을 환기시키면서 조기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BD코리아는 ‘앙코르마이라이프’...
50대 여성 환자가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과 혈성 분비물로 내원했다. 해당 환자는 매년 유방촬영술 검사를 해왔지만, 유방촬영 결과 치밀유방 소견이 나왔다. 유방 내부를 잘 알 수 없는 상태라 추가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cm 혹이 발견되었다. 조직검사 후 3일만에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처럼 매년 유방촬영검사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유방초음파를 받지 않아 뒤늦게 암을 발견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유방암 정기검진 시 기본 검사인 유방촬영술 외에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으로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를 도입한 검진기관 및 병원이 전국 100 곳으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이다. 채혈 후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미량 혈액만으로 0-2기 조기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회사에 따르면 마스토체크는 치밀유방 등으로 인한 판정유보 시 정확한 유방암 진단과 발견을 위한 검사로 유용하다. 임상 연구 결과, 마스토체크를 유방X선촬영과 병행...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전국 60여 개 검진기관과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MASTOCHECK)’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검사법인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검사법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한 후,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특히 기존 대표 유방암 검진법인 X선 촬영에서 낮은 정확도를 보이는 치밀 유방의 경우에도 일정한 검진 정확도를 유지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환자의 혈액을 이용...
# 40대 여성 직장인 A 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에 미세석회가 발견됐고, 해당 병원에서는 6개월간 관찰해보자고 했다. 확률적으로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주변의 말에 A 씨는 기다리지 않고 온종합병원 유방암센터를 찾아 다시 검사했다. 그의 오른쪽 유방 맨 윗부분에 작은 미세석회가 발견돼 특수 바늘과 맘모톰을 이용한 석회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해당 부위의 조직을 채취했고, 최종 병리검사 결과 침윤성 암으로 진단받았다. 관내 상피내암종까지 혼재된 상태에서 A 씨는 유방 부분절제술로 암세포를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현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타 병원에서 여러 차례 유방 촬영을 했지만, 병변이 워낙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