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데이터와 IT기술을 통한 미래 의료 혁신 모색
이번 세미나는 의료 데이터 활용과 의료 IT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국내 의료정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호평받았다.
첫째 날은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찰: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연구 및 서비스 혁신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의료 현장의 데이터 기반 변화와 다양한 활용 사례 소개 등 의료 데이터의 무한한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에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의료 IT가 견인하는 생산성과 비용 효과성’을 주제로, 차세대 의료 융합 기술을 통한 의료 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이 발표됐다. 특히, IT 환경의 고도화가 병원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미래 의료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안이 제시돼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한병원정보협회 윤주성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의료 데이터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의료 IT 분야의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병원 정보화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구현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의료 현장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 한 대학병원 참석자는 ”데이터와 IT 기술이 결합한 다양한 도입 사례와 의료 정보화의 비전을 통해 의료 산업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병원정보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의료 데이터와 IT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기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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