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은 여성용 의약품주입기 ‘질소프(Jill'SOF)’와 전용 미세바늘 ‘브이니들(V-Needle)’에 대해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소프’는 질 건조증 치료를 위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 장비로, 환자 맞춤형 약물 주입이 가능하며,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과 통증이 적어 수면 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브이니들’은 질 내벽에 정확하고 빠르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바늘이다.

휴온스메디텍의 전동식의약품주입장비 '질소프(Jill’SOF)' (휴온스메디텍 제공)
휴온스메디텍의 전동식의약품주입장비 '질소프(Jill’SOF)' (휴온스메디텍 제공)
이진석 대표는 “대만 인증 획득은 질소프의 최초 해외 인증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의 첫걸음”이라며,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여성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은 또한, ‘더마샤인’과 ‘질소프’를 결합한 신제품 ‘질소프 퀸’을 연내 출시 예정이며, TFDA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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