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의 기능연계를 통한 통합 기업지원체계 구축방안 논의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방안을 수립하였다. 현재 수탁사업(범부처 인공지능·바이오·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기업지원 기능을 면밀하게 살펴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수행기관) 오송재단(총괄), 재단, 보의연, 심평원 등 총 6개 기관 참여, (수행기간) `18년~`22년(5년간), (사업비) 총 420억원(연 82억원)
양 기관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의 의료기업에 대한 R&D 및 기술서비스와 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및 임상자문서비스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기업지원체계를 수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재단에서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신의료기술의 평가를 의료연구원과 연계하여 진행하도록 하며, 상호 역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들에 대한 해소방안을 교류하기로 하였다.
또한, 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중인 기업 및 협업을 수행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의료연구원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여, 양 기관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이 수행중인 기술지원에 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평가 등의 서비스 기능을 연계하여 인허가 전후단계에 대한 종합적 지원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송희 기자
songhee@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