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팀은 워싱턴ED에서 총 244명의 성인남녀를 모집했다. 그들의 체질량 지수는 28~40사이였으며 참가자 중 누구도 당뇨병, 약물 남용, 임신, 수유 경험이 없었고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이들은 없었다.
이어서 연구팀은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저지방 채식주의 식단을 따르게 했고 절반은 식단을 바꾸지 않았다. 이는 16주 동안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스스로 식단을 보고했다. 또 식생활 정보에 대한 수업에 참석하게 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규칙적은 운동 습관을 계속 충고했다.
그 결과, 임상실험 초기에는 체중과 리포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A형에게서 높았다. 반면 O형인 사람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체중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
덧붙여 혈액형과 채식주의 식단에서 비롯되는 변화 사이에는 중요한 치아기 없었다.
저지방 채식주의 식단을 16주 동안 한 후 혈액형 그룹들 사이의 평균 체중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어서 연구원들은 그 그룹들 사이에서 평균 콜레스테롤 감소에 대한 중요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연구팀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이용할 수 없는 대신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거나 포장할 수 있는 등 여러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혜정 기자
webmaster@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