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구는 케빈 홀이라는 국립 보건원 과학자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케빈 홀은 20명으로 구성된 그룹의 반에게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인 케토 다이어트를, 절반은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들은 모두 지정된 식단을 2주 동안 유지하다가 다른 식단으로 바꿨다.
그 결과, 저지방 식단 및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체중 감량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만 저지방 식단 및 다이어트가 케토 식단을 섭취한 이들보다 약간 더 많은 지방 손실을 가져왔지만 이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연구는 짧은 기간 동안만 이루어져 더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지방이 손실될 수 있었을지는 불분명하다는 한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빈 홀은 또 참가자들의 인슐린 수치도 확인했다. 그 결과 저지방 식단은 식품의 소비를 줄였지만 인슐린 수치는 지붕을 뚫고 나올 정도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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