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 27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동연 교수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공식 학술지(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한 논문 ‘두개안면 섬유이형성증의 최신 개념 : 병태생리와 치료(Current concepts of craniofacial fibrous dysplasia: pathophysiology and treatment)’가 해당 학술지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김동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형외과 교수
김동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형외과 교수
김동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개안면 섬유이형성증(Fibrous Dysplasia)의 병리기전에서부터 수술적·비수술적 관리 방법을 비롯해 최신 진단 및 치료전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임상의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김동연 교수는 “이번 연구가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향후 질환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과 치료 혁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환자들의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위해 보다 나은 치료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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