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교육 이수생과 강사진, 산업계에서 RA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약개발전문가회(PhaSA)가 산업계 현직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교류회 준비에 협업했다.
최중열 비앤피랩 전무가 ‘의약품 개발 개요와 RA 역할’을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의약품 개발과 규제업무의 중요성, RA 담당자의 역할을 조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RA 업무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얻었다. 최신 규제, 과학 동향을 반영한 합리적 의사 결정이 필요한 RA 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의약품 규제업무는 최신 동향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의사 결정이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전문가 간 네트워크와 협력이 강화된다면, 의약품 규제 분야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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