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연구중심병원 선포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병 협력연구,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여정, 새로움을 향한 융합이라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총 11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산학연병 협력연구의 허브,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이항락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류종석 한양맞춤의약연구원 원장이 ‘정밀 의학의 시대, 그리고 임상 적용의 꿈’, 황금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원장이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역량 결집과 시너지 창출’, 김경숙 코아스템캠온 대표이사가 ‘의사과학자, 창업, 그리고 산학협력 연구의 현재와 미래’,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 원장이 ‘의학의 미래를 그리는 의사과학자의 양성’에 대해 강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선포기념 심포지엄’ 단체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한양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선포기념 심포지엄’ 단체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두 번째 세션 ‘한양대학교병원의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여정’에서는 고현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헌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 원장이 ‘한양대학교병원의 중점 연구분야, 현재 그리고 미래’, 김승현 한양대병원 세포치료센터 센터장이 ‘세포치료센터의 현재와 미래’, 최동호 한양대의료원 의과학연구단 단장이 ‘연구중심병원을 향한 기반 형성과 지향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 ‘새로움을 향한 융합, 한양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에서는 이상훈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윤경 한양대병원 융합의학과 과장이 ‘한양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의 설립과 사명’, 김선우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교수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 소개 및 6G 시대가 바꾸는 의료 환경’, 김학성 한양대학교 융합의학과 교수가 ‘테라헤르츠를 활용한 의료 응용 연구’, 백은정 한양대구리병원 융합의학과 교수가 ‘인공혈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대와 공대, 자연과학대, 약대 등 대학과 의료원의 연구 역량을 총 집결시켜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양한 교수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연구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본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며 “병원의 모든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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