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950210)은 지난 6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2025년 경영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그룹 출범 10주년으로, ‘체계화(System)’와 ‘완전성(Integrity)’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소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30년까지 16종의 신약과 15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하고, PAUF 기반의 췌장암 정복 시스템을 완성해 기업가치 30조 원의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년 기업으로서 생명을 위한 혁신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시무식 단체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시무식 단체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계열사별 2025년 핵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과 ROW 시장에 투즈뉴를 공식 출시하고, PBP1510의 임상 2a상 돌입, HD204의 품목허가 신청을 추진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약후보물질의 특허 출원과 CMC 내재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수주 확대와 cGMP 인증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 회장은 “업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모든 과정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완전성을 추구하자”며 “각 계열사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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