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기술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고객 경험 향상

이 서비스는 매장 내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해당 상품의 온라인몰 상세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의 제품을 사더라도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올리브영 매장은 보다 현명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품 상세 정보와 리뷰를 스마트폰 태깅 한 번으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CJ올리브영의 기존 온라인 서비스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색조 화장품의 발색을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태깅 후 '색상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네 가지 색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찾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때는 '올영매장' 서비스를 통해 인근 매장의 실시간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오픈한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해 전자라벨이 적용된 모든 CJ올리브영 매장에 도입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CJ올리브영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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