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위크 도쿄 첫 참가로 현지 바이어·인플루언서 주목받아

무신사의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이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 도쿄(COSME Week TOKYO)'에 첫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무신사의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이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 도쿄'에 첫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의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이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 도쿄'에 첫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메위크는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화장품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3만여 명의 바이어와 제조업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오드타입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아이코닉한 뷰티를 소개한다"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부스를 운영했다. 무신사 측은 "뮤트 슬릭 아이 팔레트, 소 터처블 워터 블러시, 언씬 벌룬 틴트 등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을 엄선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3일동안 오드타입 부스에는 일본의 주요 백화점을 포함한 50여개 유통사의 바이어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등 총 3천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오드타입의 독특한 어플리케이터와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상품력에 주목했다.

무신사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백화점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추진하는 등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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