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에 '말차 스테이션' 론칭... 체험형 서비스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설록이 말차 전문성을 강조한 리뉴얼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최근 급증하는 건강 트렌드와 말차 인기에 발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설록이 말차 전문성을 강조한 리뉴얼 매장을 오픈했다. (오설록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설록이 말차 전문성을 강조한 리뉴얼 매장을 오픈했다. (오설록 제공)

오설록 관계자는 "신규 리뉴얼 공간에서 '말차 스테이션(Matcha Station)'을 론칭하며 말차 전문성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관리 트렌드와 높아지는 말차의 인기에 발맞춰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 포장까지 원스톱 체제로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오설록만의 '말차 리더십'을 구현한다"라고 설명했다.

'DYNAMISM IN THE MATCHA FLOW' 콘셉트로 디자인된 이번 매장은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을 담아냈다. 특히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를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고객 체험 서비스도 강화됐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통해 방문객은 누구나 말차 블렌딩과 시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구운 차의 소분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스테인리스와 오닉스(Onyx)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설계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말차 특화 메뉴도 출시됐다.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의 풍미를 살린 '트로피컬 옐로우 말차 시리즈'와 라즈베리, 딸기, 코코넛이 들어간 '레드 베리 말차 시리즈' 등 컬러풀하고 다양한 색감의 말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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