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캐롬당구연맹 국제대회 후원... 스포츠 마케팅 영역 확장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세계캐롬당구연맹(UMB) 국제대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OK저축은행은 3쿠션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독점 생중계하는 SOOP(구 아프리카TV)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OK저축은행은 3쿠션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독점 생중계하는 SOOP(구 아프리카TV)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3쿠션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독점 생중계하는 SOOP(구 아프리카TV)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OK저축은행 제공)

세계당구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세계캐롬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다. 이번 계약으로 OK저축은행은 SOOP에서 생중계되는 2025 시즌 전 대회에 브랜드가 노출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OK저축은행을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세계당구대회 스폰서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은 이미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선동렬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일동포 출신 유도 스타 안창림 전 국가대표 선수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후원에 나선 바 있다.

2013년에는 그룹의 첫 스포츠구단인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을 창단했다. 최근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전통 스포츠에서 e스포츠까지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