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에 특화된 금융·법률 솔루션 공동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제공)

대한법무사협회는 생활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7,800여 명의 법무사들이 소속된 단체로, 법률 상담, 제도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진출을 돕기 위한 금융 및 법률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양측은 국내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금융 상담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대한법무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프로세스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전문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법무사협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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