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강좌는 방광암의 수술적 치료(정두용 비뇨의학과 교수),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강동혁 비뇨의학과 교수), 금연 교육(유리 인천금연지원센터 간호사),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금연 교육은 흡연이 방광암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됐다. 흡연한 담배의 개수와 흡연 기간 모두 방광암의 위험성과 비례관계가 있고,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최선근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장은 “방광암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공개강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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