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생 1위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매년 유방암 환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젊은층이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 편이기는 하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유방암은 전조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렵다. 정기적인 검진을 하지 않고 초기가 아닌 중기에 발견을 하게 될 경우,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속도도 매우 빨라 생존율과 완치율도 현저히 낮아진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므로 평소 유방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장한다.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출산, 수유, 여성호르몬, 비만,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인 요인뿐
부산 온종합병원은 지난 10월 4일 부터 3일간에 걸쳐서 병원 및 서면지역과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패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련 설명지와 더불어 꽃과 식물 450여개, 캠핑용 도마를 선물로 준비해 약 1,000명 이상의 시만이 서명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김동헌 병원장은“ 온종합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살아있는 식물을 통해서 한 생명의 귀중함을 전하며 생명, 사랑, 존중의 정신을 담은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253840)이펨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슈얼리즈 앱을 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슈얼리즈는 배란 여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배란테스트기 판독 △기분증상관리 △생리주기관리 △AI 슈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젠텍은 최근 여성의 생리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강화하며 슈얼리즈로 앱을 새로 출시했다. 이 앱은 여성의 배란 상태를 검사결과를 모바일앱으로 촬영하여 정확히 확인하고 앱을 통해 사용자의 생리 주기를 예측 및 다양하게 변화하는 호르몬 상태를 패턴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술기의 진화와 첨단 장비의 보급으로 임플란트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 많은 임상을 통해 전보다 부작용도 줄었으며, 틀니에 비해 편하고 저작 효율도 우수해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대중화된 만큼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실패 사례도 종종 보고된다.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원인은 1차 수술 후 골유착 실패를 비롯해 임플란트 주위 염증으로 인한 치조골(잇몸뼈) 소실, 노후화된 치과 시설 및 장비, 경험 부족한 의료진의 집도 등을 지목할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잇몸뼈 사이의 결합인 ‘골유착’의 비율이 높아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골유착이란 저작능력이 가능할 정도로 고
대웅제약(069620)은 관계사 엠서클이 지난 14일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Welda)’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웰다는 혈당 관리에 기반한 헬스케어 앱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혈당 수치, 식사, 운동량 등을 기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웰다는 연속 혈당 측정기(CGM)를 통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기록한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1:1 코칭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또한 AI 기
신신제약(002800)은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 ‘신신파스 한방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밀착포 없이도 강력한 점착력을 구현했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에 이어, 피부가 민감한 여성과 노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한방 성분을 복합 처방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황백, 치자연조엑스 등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고연령 사용자들도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카타플라스마는 일반적으로 수분감을 보유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태국 사뭇 쁘란칸(Samut Prankan)에서 ‘벨로테로(Belotero) MEX TTT(Train The Trainer)’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MEX TTT 프로그램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주관하는 의료전문가 연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을 대표하는 4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다른 의료진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독일 피부과 전문의인 타티아나 파비치(Tatjana Pavicic) 박사가 연사로 참여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직결장암)은 신규 암 환자 중 갑상선암(12.7%)에 이어 두 번째(1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장암의 발생률이 최근 다소 감소하고 젊은 대장암 환자도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12.9명으로 전 세계 1위라는 연구결과도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직장인 A씨(35)는 최근 화장실에 가도 개운치 않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했다. 평소와 다른 배변습관에 변화를 느꼈지만 A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후 혈변을 보게 된 A씨는 병원을 찾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9일 의사와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안내 설명회’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제조 또는 수입 의약품을 제공하는 제도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치료목적사용 제도 절차, 실제 적용 사례, 국내 미허가 의약품 치료 접근성, 치료목적사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사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
건망증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쏟아진다. 그런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닛케이 굿데이가 소개한 뇌 MRI 분석을 통해 밝혀진 '뇌 노화 예방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봤다. ◇'공격'과 '방어' 총 7가지 '뇌 노화 예방법'닛케이 굿데이에 따르면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개선에는 '공격'하는 부분과 '방어'하는 부분으로 나뉜다. 적극적인 두뇌 활성화는 '공격'에 속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부위를 자극하면 뇌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식이다. 새로운 동작을 뇌에 도입하는 운동이 그 중 하나다. 최근 기술 혁신으로 메타버스(인터넷
크레오에스지(040350)는 세계 최초 에이즈 백신 ‘SAV001-H’의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료의 생산 테스트를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임상용시료 생산과 임상시험 관련 사전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SAV001-H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크레오에스지는 올해 초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Naobios(나오바이오스)’와 SAV001-H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으며, 나오바이오스는 크레오에스지의 배양법을 보유 시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후 추가로 최적화 조건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SAV001-H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
나이가 들면 허리통증은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다가온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척추의 무게는 약 2kg에 불과하지만 무려 60~70kg의 몸을 지탱해야 한다. 그 결과, 시간이 흐르면서 피로가 누적되어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 장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이다. 고령화에 따라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82만2204명으로, 2020년에 비해
우리 신체에서 어느 한 부위도 일상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곳은 없다. 그러나 특히 손과 손가락은 실생활 속 쓰임이 매우 다양하다. 사무를 볼 때나 가사, 운동, 취미 활동 등에서 손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과 PC와 같은 IT 기기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손가락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가 많아지는 것도 현대인의 손가락이 많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방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는 26만837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8년에 비해 약 24.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2배에서 6배가량 더 높은 발병률을 보
직장인 B씨(51세, 남)는 최근 원인 모를 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B씨는 4년 전 뚜렷한 원인 없이 심한 체기를 앓게 된 이후로 조금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거나 빠르게 식사를 한 뒤에는 어김없이 체기가 발생했다. 소화제를 먹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 한의원을 찾았고, 담적병을 진단받았다.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위장 내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쌓이게 된다. 남은 음식물은 위장 내부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패하는데, 이는 각종 증상의 원인이 되는 담독소를 유발하게 된다. 담 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단단하게 굳어 위장을 경직시
연세건우병원이 지난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관악 강감찬 축제'에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귀주대첩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2024년 강감찬 축제에는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단체들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중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연세건우병원은 연인원 50여명의 응급 대기 인원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날 파견된 연세건우병원 의료진들은 응급 대기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테이핑과 같은 간단한 치료도 병행했다.연세건우병원 부스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정확히 어떻게 안
어깨는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기관인 만큼, 구조가 불안정하고 손상도 쉽게 입을 수 있다.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도 다양하므로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그중 슬랩 병변이라 불리는 관절와순 파열은 명칭은 낯설지만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관절와순이란, 어깨 관절을 이루는 뼈 가운데 견갑골의 관절와 가장자리를 둘러싼 섬유질의 연골을 말한다. 특히, 위쪽 관절와순의 경우 팔의 장두건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연결 구조가 무릎의 반월상 연골처럼 뼈에 느슨하게 부착된 구조와 흡사하여 상대적으로 손상을 입기 쉽다.관절와순은 상완골이 어깨뼈에서 벗어나지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병원 8층 한화 홀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특수법인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새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유홍림 서울대총장과 권호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원장, 전임 병원장 및 전임 학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한 이래 1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 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역사를 모두 함께 기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그 중심에 있는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
뼈 건강은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 가공식품 및 나트륨 섭취 증가,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게도 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신체 건강이 그렇겠지만 뼈 건강 역시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뼈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야외활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 습관과 함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알맞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뼈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소개한다.1. 칼슘칼슘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주요한 성분으로, 뼈 건강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0월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제2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킴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함께했으며 한성우 병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화성시민 1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1회 걷기대회에도 1300명이 참석하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걷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나래울에서 출발해 구봉산 근린공원, 코끼리 공원, 센트럴파크공원 등으로 가는 3가지 코스로 운영됐고, 이외에도 다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의학 전문 만화인 ‘수부외과’의 한국어판 특별 감수를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일중 교수가 감수를 맡은 만화 ‘수부외과’는 일본의 인기 만화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의학만화로, 수부외과 의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병원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현재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6권까지, 한국에서는 2권까지 출간됐으며, 박일중 교수는 올 9월말 출간된 2권부터 향후 출간되는 모든 단행본에 대한 감수를 맡았다. ‘수부외과’는 인체 중에서 기능과 구조가 특히 복잡한 ‘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세부 분과이다. 박일중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