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다담은한방병원은 통원 치료를 다니기에 부담을 느끼거나 거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춘천시립복지관에 직접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는 의료 봉사활동으로 복지원민들은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됐으며, 평소 내원하여 서비스받기 힘든 한약 처방과 침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오지영 365다담은한방병원 원장은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드리기 위해 함께 애쓰고 있으며, 매우 보람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
온종합병원이 오준혁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초빙해 다음달 1일부터 심혈관센터에서 진료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준혁 교수는 지난 2001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를 마친 다음,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전임의를 거치고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로 진료해왔다.심장혈관중재시술 인증의인 오 교수는 부산대병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PCI) 1,500례 이상, 심방중격결손 시술 및 난원공 개존증 폐쇄술 50례 이상, 우심도자술 500례 이상 각각 시행했으며, 앞으로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및 혈관질환,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9일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치과전용 정보화 시스템 운영환경은 시장의 낮은 관심으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딘 상황으로 최신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치과전용 플랫폼 개발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필요한 실정이다.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악 2D/3D 이미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AI 학습 지원을 위한 데이터 자료수집,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
수술 전 간의 경직도가 높은 간세포암 환자들은 암 재발 위험이 약 2.14배,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약 8.3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유정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I.F=14)에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관련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간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순간 탄성측정법(Vibration-Controlled Transient Elastography, VCTE, 검사명:간 섬유화 스캔 검사)을 사용해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 후 암 재발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체
박정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동맥류 치료 신기술인 혈류변환스텐트 설치술과 뇌혈류차단기(Woven EndoBridge, 이하 WEB) 설치술 공식 교육자 자격을 획득하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고난도 뇌동맥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뇌동맥류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뇌혈관의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작은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다. 뇌동맥류는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뇌동맥류가 생겨도 터지기 전까지 전조증상이 없지만 파열됐을 때 사망률이 30%를 넘으며, 심각한 뇌 손상으로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이전까지 뇌동맥류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클립결
목동 힘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분야 연구와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하여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으로, 중증·희귀·난치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치료 중심에서 완치, 예방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 임상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제도가 도입됐다.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하기 위해서 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상처를 더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자가구동 전기밴드가 개발됐다.최병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이종희 피부과 교수와 김상우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자기파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 기반 ‘자가구동(Self-Powered) 상처치료 전자약(이하 전기밴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처에 전기자극을 주면 주변 섬유아세포들이 이동하여, 혈류증가, 염증해소 및 상처 부위 콜라겐 분비를 유도해 상처를 메우는 세포 재생 효과를 이용했다.이번에 개발된 전기밴드는 TV, 노트북, 핸드폰 등 일반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50/60 헤르츠(Hz) 전자기파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하베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갖는 다른 정신질환에 따라 자해 및 자살경향성의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김재한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원, 이주현 학생 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ADHD를 가지면 자해 가능성이 1.07배에서 1.65배로 증가하는 등 동반 정신질환에 따라 자해 및 자살경향성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IF 9.6)’ 에 게재됐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어려워하며 제한적인 관심사, 한 가지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 최근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자해 및 자
김재규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내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및 ‘위암 표준 진료 권고안’ 책임연구자를 맡아 환자 진료 및 치료에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내과 및 소화기학의 세계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루어 왔으며, 현재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초대회
이은상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25일 개최된 ‘제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한국 소아청소년과학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상으로 심사를 거쳐 임상 및 기초 논문 각 1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한국 연소형 골수단구 백혈병 환자들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연구: 대한소아혈액종양연구회 보고(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juvenile myelomonocytic leukemia in Kor
강영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가 최근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의 분석을 통해 유방암 치료에서 로봇수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강영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성선외과 교수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년간 유방암으로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을 받은 308명의 수술 자료와 이를 집도한 유방외과 전문의 17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의 변화와 훈련 프로그램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유방외과 전문의의 로봇 보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 수술 동향(Trends in Operation Times for Robot-as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척추질환도 마찬가지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관절을 경직시키고 척추 주변 근육과 혈관도 수축해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신체가 경직된 상태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있고 추운 날씨 몸을 움츠리다 척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며 중장년층 척추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197만5853명, 195만8448명, 196만8300명
우리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 어떤 일을 수행할 때 힘이 빠져 다 못하는 경우는 ‘중증근무력증’의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중증근무력증은 체내 면역세포가 정상조직이나 물질을 공격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근육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자기 항체가 수용체의 기능을 차단하거나 형태를 변형 혹은 파괴함으로써 근수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대표적인 증상은 근력 약화와 피로가 있다. 특히 초기에는 눈꺼풀 처짐과 복시(겹쳐 보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 속에서 저녁 늦게 과식을 한 후 다음 날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흔하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혈당 관리에 오히려 좋지 않으며 점심 과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비만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그렇지만 아침으로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하루 동안 혈당 관리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빠르게 소화되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식사는 혈당을 급등시킨 다음 급락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혈당을 급등시키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혈당 스파이크를 부르
현대 사회에서 소셜미디어(SNS)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일상에서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타인의 소식을 전해 듣기도 편해졌고 많은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됐다. 사람이 넘쳐나고 소통하기 편한 이런 환경에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심리적 압박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는 '포모(FOMO) 증후군'이다. 포모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자신만 사회적 흐름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된다는 불안감을 의미한다.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증가하면서 포모 증후군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닭가슴살은 빼놓을 수 없는 단백질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100g당 약 23~3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높은 단백질 함량은 근육 형성과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와 식습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그냥 먹어도 효과 좋은 닭가슴살이지만 함께 먹으면 시너지가 되는 음식들이 있다.◇근육 회복 촉진 비타민C,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다. 비타민C의 강한 항산화 효과는 근육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특히 운동 후 섭취 시 근육 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다. 닭가슴살에는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B6가 포함돼 체
녹내장은 시신경이 압박 받거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성망막증과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보통 고령층에게 호발 하지만 최근 근시나 고도근시, 당뇨병, 스마트폰 과사용에 따른 20~30대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119만 명이었다. 이 중 40대 환자는 15만 명, 30대 환자는 12%에 해당하는 7만3000명이었다.일명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는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실명에 이를 무렵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 한 번 진행되면 시력과 시야를 되돌리기 어려워 반드시 의심 증상이
좋은문화병원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챙기기”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식습관과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병원 외래에 방문한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 건강정보지와 영양가 높은 견과류를 나눠주며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게 됐다. 좋은문화병원 관계자는 “뇌졸중은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에 대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기업들의 혁신성장과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결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사업총괄, 우선민 PM,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영규 이사장, 안병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 발굴, 연구개발 고도화 지원, 임상시험 및 인허가 관련 자문, 공동사업 및 과제발굴, 전문가 및 네트워크 공유 등 기업 혁신 성장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용환석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는 “이
김혜련 중앙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 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에서 ‘오픈 소스 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최신 진단 기준에 따른 골수이형성증후군의 재분류(Reclassification of Myelodysplastic Neoplasms According to the 2022 World Health Organization Classification and the 2022 International Consensus Classification Using Open-source Data: Focusing on SF381- and TP53-mutated Myelodysplastic Neoplasm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혜련 교수는 2022년 WHO(세계보건기구)와 Inter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