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 특히 신경 써야
지난 11월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 접종은 물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를 뜻하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유행 기준을 초과해 발령된 것으로 지난 절기에 비해 약 2주 정도 이르게 발령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더 이상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행우의보를 발병. 아직까지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접종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경우 16일 이후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계속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국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료접종 대상자 외 임신부나 인플루엔자 감염 고 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 청소년 및 성인들도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은 학교, 영 유아 보육 시설, 요양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으며 아래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하길 재차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개인위생 수칙>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2. 감염 위험성이 있는 행동 후 꼭 손 씻기
3. 기침할 때는 옷소매 위쪽, 손수건, 휴지 등으로 가리기
4. 기침 후에는 꼭 손 씻기
5.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꼭 마스크 착용하기
6. 마스크, 휴지 등은 사용 후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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